[제2회 백북스 심포지움] 0. <뇌과학과 인지과학이 만나다> 사진으로 보기

by 윤보미 posted Apr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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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토요일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관에서 제 2회 백북스 심포지움이 있었습니다.

주회 : 백북스학습독서공동체
후원 : (주) 휴머니스트 출판그룹

[제 1회 백북스 심포지움 : 뇌과학과 동서정신의학의 만남 - 바로가기]


이날 심포지움에 참석한 총 인원은 약 380여명
중간에 가셔야 한 분들을 감안해도 약 300여명.



















조장희 박사님과 백북스의 만남.


함께 백북스 판넬을 보고 계시네요.






대구 백북스 회원께서 준비한 설치미술.







강신철 교수님의 백북스 소개.



"2002년 월드컵이 있던 해에 백북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웹사이트에 회원이 7500명 정도 가입했고 지금 서울, 인천, 경주, 대구, 부산에 다섯 개 지회가 생겼습니다.

 

현대인들이 독서라고 하면 문학, 소설을 생각하는데
균형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과학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사회운동으로 균형독서를 지향하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뇌과학이 쉽지는 않은 학문이죠.
그러나 하다보면 많은 부분 우리 실생활과 연관되기 때문에
우리 생활자체가 뇌과학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작년에도 대전 온지당에서 우리 뇌과학 분야의 석학을 모시고 심포지움을 했습니다. 올 해 두 번째입니다.  "








[ 뇌 영상 기술의 발전 ]

조장희 박사님 (가천의과학대학 뇌과학연구 석학교수)
  













" 이 모든 연구를 나라에서 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연구실에서 한 것입니다.

 사이언스는 멈추지 않습니다.
  계속 올라가죠.


 그럼 우리는 뭘 해야할까요? 7T 해보니까 이렇게 잘 나오는데 욕심은 14T 해보자는거죠.


 그 일을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뇌의 구조와 기능 ]


이원택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 이번에 박문호 박사한테 이야기를 들으니까 제가 쓴 책을 여러분이 읽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의과대학 교과서로 나온 것 중에 가장 어렵다는 책인데 여러분이 이걸 볼 수 있다고 한다고 하면 정말 대단한 뇌의 능력을 가진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뇌에 대해서, 제목이 구조와 기능을 한 시간 내에 이야기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뇌에 대뇌피질 이 부분을 다른 책에서도 많이 보셨을 거예요.


저는 대뇌피질도 준비는 했지만 이걸 한 시간 따로 줘도 다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것은 뇌에서 아래부분입니다. "










[미러뉴런과 공감]
김갑중
원장 (한마음 병원)


 






" 아시다시피 의학은 기초와 임상이 있습니다. 저는 임상의학을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오전에 기초의학을 하시는 두 분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존경하는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
 


인간과 침팬지는 다툼이 있으면 힘으로 다스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보노보는 사랑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거예요. 감정이 서로에게 이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이입이란 말을 씁니다. 영어로는 empathy라고 합니다. "





 









[체화된 인지]
이정모 교수 (성균관대 심리학과)







" 긴장하고 주의를 집중하셔서 들으셔야 합니다.
 굉장히 많은 슬라이드를 빠른 속도로 제시할 것입니다.


슬라이드를 만든 목적은 웹에서 여러분이 참조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제가 작년 8월에 은퇴했는데 12년 전에 시험문제를 한 페이지 반 정도 문제를 냈습니다.
학생이 질문하기를 자기가 무슨 대학원생인줄 아느냐.
그래서 말했죠. 나는 네가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저는 여러분들이 적어도 대학 3학년 이상의 지적능력을 가진 분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하겠습니다. "










" 내 마음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뇌, 몸, 환경. 과학을 아는 21세기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과거에는 데카르트의 이원론이 몸 따로 마음 따로 하였지만
체화된 인지라는 틀에서는 마음과 몸이 따로가 아니고 마음과 세상이 따로가 아닙니다.
"































 


[신경 경제학]


주명진 원장 (형주병원)




" 신경경제학이란 무엇인가.
뇌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




" 신경경제학은 선택에 관한 학문입니다.


그 선택은 어려운데 그나마 그 선택은 가치에 의해서 합니다.


그 가치는 감정이 측정합니다. "










[ 뇌의 진화 ]

박문호 박사 (전자통신연구원)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브레인의 진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거시적으로 보면 자극과 반응에 관한 문제죠.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것은 3가지입니다.


3가지는 가급적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1. 반응, 동작, 행동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2. 선조, 시상, 피질 루프



3.  지점연결과 임의연결.







"손가락을 하나 살짝 구부려 보고,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어, 되네?! "











여섯분의 강연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심포지움에 참석한 분들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선물은 경주백북스의 정수임총무님께서 만드신 자기 ^^






 


편안하게 앉아서 명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데에는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서울 백북스 박용태 PD님께서 총괄하셨고 서울 백북스 회원들도 며칠밤을 새가면서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대구백북스, 경주백북스, 그리고 대전에서 온 백북스 회원들
모두 이번 행사를 잘 치루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주셨습니다. 



강연 후 뒷풀이.





왼쪽에 서계신  (반밖에 안나왔네요 +_+;) 서울백북스의 박용태 PD님.
이번 행사를 총괄하여 맡아주셨습니다.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베레모를 쓰신 대구 백북스 회원님 (성함 알고 쓰겠습니다. ^-^;)
설치 미술을 해 주셨습니다.



사회를 봐 주신 강신철 교수님.

그리고 대구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온 홍종연 총무님. ^-^




강연이 끝나고 강신철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강의하신 분도 대단하지만 끝까지 남아계신 여러분도 대단하십니다. (웃음) ^-^"




[뇌과학과 인지과학이 만나다]   -  제 2회 백북스 심포지움 후기는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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