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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도 박문호 박사님께서 제 맘에 '얼떨결에 큰 홈런' 몇 방 날려주시더니,

이번 주엔 장외 홈런급 여러방 날려주셨네요. 제게 있어 초월의식이 더 이상 신비로운 것 내지는 단순 망상이 아니게 된 현실이 안 믿겨집니다.

깨달음, 해탈의 경지는 과학의 빛을 비출수 없는 사각지대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세계적 석학 김재권 교수님이 하셨다던 말씀도 인상적입니다. "이만하면 된 거 아이가."
참 인간적이면서도 균형잡힌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환원주의, 물리주의가 90% 이상 세계를 잘 설명해 내었으니, 나머지 5~10% 가량은 쫌 좋게 봐주라~ 라고 이해했습니다.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가 생각나는 대목이었습니다. ㅎㅎㅎ.


강의 때마다 많은 책들을 숙제처럼 알려주셔서 공부의 길이 이제 보이는구나 싶습니다.

오늘 강의의 주요 내용의 레퍼런스로 "The neural basis of the complex mental task of meditation: neurotransmitter and neurochemical considerations" 을 보여주셨는데요.

집에 오자마자 위대한 구글을 구글링 해보니, 원문이 걍 나오네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PDF 파일이 바로 뜨실겁니다. 저장 눌러서 저장하시고, 자알~ 읽어들 봅시다요.


http://bci.ucsd.edu/~pineda/COGS175/readings/Newberg.pdf

Who's 김제원

?
* 공부 애호인들 여기 모여계신거 알았으면, 진작 올껄~~
  • ?
    안희찬 2010.02.07 04:58
    저의 뇌과학공부의 출발이었던 초월 현상에 대한 과학적 설명으로 드러난 실체
    10년 목표로 열심히 하렵니다.
    김제원님 고맙습니다.
  • ?
    문건민 2010.02.07 04:58
    감사합니다.
    박사님 말씀대로 이 논문 다섯 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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