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월 23일 토요일


90여명의 분들께서 공부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뒤자리까지 꽉 채워진 강의실.


        그리고 4시간 30분동안 이마에 땀이 송송 맺힌 줄도 모르고


         신나는 강연을 해주신 박문호 박사님

 작은 공부 축제가 벌어진 느낌  ^-^


























 

















김경회 원장님의 소개도 있었습니다.


세라믹 연구원 원장이시며 
(세라믹 연구원은 300여명의 연구원 - 그 중 100여명이 박사-이 있는 큰 연구원입니다. ^-^)


작년 서울에서 진행된 137억년 우주의 진화 강연에도 참석해 주셨었습니다.


 


        서울 백북스의 활동을 응원하시는 김경회 원장님께서


                                 첫번째 뇌과학 강연이 끝난 후


                              스무명 정도의 백북스 회원들에게


                                저녁식사를 사 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대전에서 온
쥬니어 백북스 설시환 군.
설시환 군이 2009년 IMC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대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축하축하~ ^0^



















 





 




4회에 걸쳐 진행될 뇌과학 강연.


상상 이상의 열기로 가득한 시공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느낌은 어떠하셨나요? ^-^




  • ?
    박용태 2010.01.25 17:32
    역시, 윤보미 선생님이네요
    주말에 스케치올리느라 고생많았겠어요.
    생각보다 수강생이 많아 뒤에 계신 분들은 잘 안 보이셨죠?
    다음 시간엔 효율적인 자리배치를 고민해 보겟습니다.
  • ?
    안희찬 2010.01.25 17:32
    강의 녹취에 정리하여 올리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 ?
    홍종연 2010.01.25 17:32
    강의시작을 내내 설레이며 기다렸습니다.
    전날에는 지각해서 박사님께 혼나는 꿈까지 꾸었지요~~^^;;
    4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몰입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끊임없이 내 몸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생명현상의 시원부터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계속되어질 일들.
    놀라운 세계의 문을 열어젖힌 느낌입니다.
    어려워서, 혹은 살아가는 일과 별관련 없을것 같아서
    관심조차도 가지지 않았던 세계.
    전혀 문외한이었던 저에게,
    "그것이 바로 너다"고 가르쳐주고 계시는 박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의 즐거움이 기다리는 날짜를 지루하게 하네요.
  • ?
    김미선 2010.01.25 17:32
    ---아래 mRNA 코돈 글에 달았던 댓글을 이리로 옮깁니다
    20여년 전 제가 대학 다닐 때 공부한 생화학 교과서가 Stryer의 Biochemistry였습니다. '이 책을 뒤집어 털면 탄소랑 수소가 몇 개나 나올까'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두 학기에 걸쳐 배운 생화학을 숨도 안 쉬고 네 시간만에 강의하면 저렇게 되는구나(그게 가능하긴 하구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아미노산의 기본 골격도 까마득히 잊고 있다가, DNA 이중나선까지 따라 그렸다니 어젯밤 꿈속에서 명왕성에라도 갔다 온 기분입니다.
    엄밀히 처음부터 '대학원 수준'의 강의라 하셨기에 심호흡을 여러 번 하고 갔습니다만, 화학을 전공했다는 저에게도 만만한 강의는 아니었습니다.
    박사님께서 추천하신 '유전자 사냥꾼'부터 읽어보아야겠지만, 제가 요즘 읽다가 아직 끝을 보지 못한 '신의 언어'도 왓슨 이후 게놈프로젝트의 수장이었던 콜린스가 쓴 책이라 그 프로젝트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 분위기를 느껴보는 데(암기의 동기유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안지현 2010.01.25 17:32
    염기코드와 표 여기저기 붙여 놓을 작정입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를 위해서 이 세상을 꾸미는 색색의 예쁜 그림이 붙여두듯 저를 위해 아미노산표와 친해질 작정입니다. 기본원리를 찾아 방향성과 규칙성을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 ?
    김향수 2010.01.25 17:32
    늘 흐르는 공기처럼, 이번에도 보고싶은 후기를 올려주셨군요,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강의내용 중 이해되는 부분이 사진속의 얼굴들과 비례하는데요!? ㅋ
    보미총무님! 늘 고맙습니다.^^*
  • ?
    박정향 2010.01.25 17:32
    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가 윤보미쌤의 정리로 쏙쏙 전해지는 것 같네요^^
    지난 학기 생화학 수업을 들을 때 제 교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지금 여러분이 배우는 게 어렵죠? 누구라도 쉽게 얻어지는 거라면 우리 학과는 필요가 없을거예요. 그러니 전공이라고 말할 수 있는거죠."
    백북스 회원님들 앞에 생명공학, 뇌과학 공부는 딱딱한 전공 공부가 아닌 함께 즐기며 모일 수 있는 문화코드인거 같습니다. 백북스를 알게 된 것이 작년의 가장 큰 수확이 아닌가 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24 7월14일 정기모임 뒤풀이는 박성일원장님 건물에서 강신철 2009.07.14 2469
3623 공지 [공연] 대전시향 :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2 이정원 2007.12.31 2469
3622 공지 [10월 정기산행] 사진스케치 9 문경목 2007.10.11 2469
3621 회사 게시판에 박문호 박사님 인용구가 있네요. ^^ 1 윤현식 2009.05.29 2468
3620 공지 [여행] 그랜드캐년 2 5 이정원 2007.10.08 2468
3619 공지 새집 마련. =) 구용본 2003.07.03 2467
3618 공지 안녕하세요^-^ 허영미 2003.02.26 2466
3617 공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2 송윤호 2003.04.29 2465
3616 공지 오프라인 모임 참석후 열씨미 2003.02.11 2463
3615 공지 [여행] 그랜드캐년 1 5 이정원 2007.10.07 2462
3614 공지 한 걸음 늦게 피운 봉숭아 4 윤석련 2003.09.08 2461
3613 [제2회 백북스 심포지움] 0. <뇌과학과 인지과학이 만나다> 사진으로 보기 15 윤보미 2010.04.01 2460
3612 공지 이필열 교수 "새만금 간척과 핵폐기장 건설" 전재 현영석 2003.07.28 2459
3611 공지 [사진] 추사고택, 화순옹주홍문, 예산 화암사 10 이정원 2008.12.15 2457
3610 *하늘, 땅, 그리고 사람들..*(3부) 7 신현숙 2009.09.25 2456
3609 공지 입대한 어진이 훈련소 주소입니다. ^^ 10 김영이 2009.03.26 2456
3608 공지 [긴급공지] 1월 28일 16차 모임 연기합니다. 송윤호 2003.01.26 2456
3607 공지 이창호-바둑-그랬구나 1 박문호 2005.03.03 2455
3606 공지 "봄이 왔어요"- 상 춘 곡 (嘗 春 曲) 1 전재영 2008.04.13 2452
3605 공지 중청 대피소 7 문경수 2007.05.17 24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