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점수 올리는 법

by 이중훈 posted Jan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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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rmedi news

수학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고민인 학생은 문제를 풀 때 푸는 과정을 큰 소리로 말하면서 문제풀기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겠다. 큰소리로 말하면서 수학문제를 푸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푼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그림을 그려가면서 문제를 푸는 것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호세 구티에레즈 교수팀은 수학과 학생들의 수학문제 푸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강의실에 비디오를 설치하고 3년 동안 면밀히 분석했다. 그 결과 평소보다 더 큰 목소리로 이야기하면서 문제를 푸는 학생과 그림을 그리면서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더 빠른 해결능력을 보였다.


구티에레즈 교수는 “수학적 사고를 할 때 생각의 과정을 머릿속으로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큰소리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과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분명히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문제를 구체화 시키는 것이 개념에 대한 이해를 확실하게 할 수 있고 융통성이 발달될 수 있으며 문제해결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교육 심리학 연구저널(Electronic Journal of Research in Educational Psychology)’에 발표됐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온라인 과학뉴스 이사이언스뉴스 등이 18일 보도했다.













수학 시간이나 수학 시험을 앞두고 초콜릿을 먹으면 문제를 더 잘 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운동과 영양 센터 데이비드 케네디 교수 팀은 피실험자 30명에게 초콜릿 성분과 가짜 초콜릿 성분을 먹게 한 뒤 이들의 계산 능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한 그룹에는 초콜릿의 플라바놀 성분이 500mg 들어간 코코아 음료를 줬고, 다른 그룹에는 코코아 음료만 줬다.


이후 두 그룹에게 무작위로 800과 999 사이의 숫자 중 세 개를 임의로 뽑아 거꾸로 읽어보라고 시켰다. 예를 들어 879를 숫자를 읽어 주면 피실험자는 재빨리 “978”이라고 거꾸로 읽어야 하는 테스트였다.


그 결과, 초콜릿 성분을 마신 그룹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임무를 마쳤으며, 한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실험을 해도 덜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대해 연구진은 초콜릿의 플라바놀 성분이 뇌의 계산 담당 부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플라바놀은 뇌의 피 흐름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피실험자에게 제공한 플라바놀 500mg은 평소 섭취하기에는 많은 양이다. 연구진은 “초콜릿 바 한 개에는 보통 100mg 정도의 플라바놀이 들어 있다”며 “500mg을 먹는 것보다 효과는 적겠지만 나름대로의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바놀 성분은 우유와 설탕 등이 첨가된 밀크 초콜릿보다는 첨가물이 거의 없는 다크 초콜릿에 더 많이 들어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심리학회(British Psychological Society)’ 연차 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 온라인 판이 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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