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프로그램에서 백북스 활동을 취재한다고 합니다. 현장취재를 위해 이번주 토요일에 열리는 인문고전 모임과, 말일에 용산에서 열리는 경영경제 모임을 취재한다고 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교통의 편이성 때문에 그렇게 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북스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이왕이면 많은 회원들의 협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재대상은 일반 회원으로서 여러 모임에 참여하는 분이면 좋겠답니다. 예상되는 질문은

(1) 독서가 창의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2) 자기 관심분야에만 참여하지 않고 여러 모임에 참여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
(3) 독서클럽에 가입하게 된 동기, 클럽활동을 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이 정도 질문이 예상됩니다.

취재하러 왔는데 참석자가 적어서 썰렁하면 좀 그렇지요? 이번 기회에 두 모임에 많이들 참석하셔서 백북스모임의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혜영 총무님, 김홍섭 총무님 연락처를 김현미 작가에게 허락도 없이 알려줬습니다.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총무들에게 작가가 전화를 할 겁니다.

박문호 박사님과 저는 이미 전화로 백북스 설립 동기나 개략적인 취지 등에 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다음은 김현미 작가로부터 온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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