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운동은 대전의 독서클럽과 도서관, 학교 등이 공동으로 벌이는 민간주도 독서운동입니다. 올해는 안소영씨의 "책만보는 바보:가 선정되었습니다. 백북스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변 분들에게 홍보도 부탁합니다.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운동은 대전의 독서클럽과 도서관, 학교 등이 공동으로 벌이는 민간주도 독서운동입니다. 올해는 안소영씨의 "책만보는 바보:가 선정되었습니다. 백북스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변 분들에게 홍보도 부탁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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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4 | 가입인사 | 안녕하세요 | 하얀토깽이 | 2018.04.28 |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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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2 | 가입인사 | 안녕하세요 | 석양의구경꾼 | 2017.11.29 | 59 |
4301 | 가입인사 | 인사드립니다. 1 | nikel12 | 2018.04.18 | 59 |
4300 | 가입인사 | 가입인사드립니다^^ | 송택정 | 2018.06.19 | 59 |
4299 | 가입인사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다크시바 | 2016.10.22 | 61 |
4298 | 일반 | 사랑보다 깊은 | 송태희 | 2018.07.14 | 63 |
4297 | 가입인사 | 가입인사용(^^~꾸벅) | 까망콩 | 2018.01.26 | 66 |
4296 | 가입인사 | 안녕하세요. | 하늘옷 | 2017.03.01 | 68 |
4295 | 가입인사 | 반갑습니다. 1 | 아리사 | 2017.11.23 | 68 |
4294 | 홍보 | 청소년 인문강좌 - 우리 현대사 다시 읽기 (7월 2일 시작) | 온지곤지 | 2017.06.16 | 71 |
4293 | 홍보 | [모집] 초등 토요서당 3학기 (5월 13일 시작) | 온지곤지 | 2017.05.06 | 73 |
4292 | 가입인사 | 가입인사드립니다^^ | 송태희 | 2018.07.05 | 74 |
4291 | 공지 | 2018년 생명윤리관련 정책연구과제 자유공모 안내(~4/6) | nibp | 2018.03.27 | 77 |
4290 | 가입인사 | 가입인사 | 엔피아 | 2017.03.10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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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8 | 가입인사 | 가입인사입니다. | lyn | 2017.10.10 | 86 |
4287 | 일반 | 미소의 가치는 얼마나될까 | 송태희 | 2018.08.16 | 90 |
4286 | 가입인사 | 안녕하세요 3 | 수은 | 2017.02.26 | 98 |
4285 | 가입인사 | 새내기 입니다. | 주바라기 | 2017.03.20 | 101 |
어쩌면 책을 읽으며 얻는 이 네 가지 이로움은, 나만이 느끼는,
나에게만 쓸모 있는 이로움인지 모른다. 누가 그때의 나처럼 그렇게
굶주릴 때, 추울 때, 괴로울 때, 아플 때, 책을 읽으며 견디려 하겠는가.
그래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쓸모가 있을지 몰라 써 둔 것이다.
나는 책 속에서 소리를 듣는다.
머나먼 북쪽 변방의 매서운 겨울바람 소리,
먼 옛날 가을 귀뚜라미 소리가 책에서 들린다.
내가 좋아하는 시인 두보는 귀꾸라미 소리를 이렇게 표현하였다.
서글픈 거문고와 거세게 떨리는 피리 소리
그 곡조도 따르지 못하는 이 천진함!
- 두보, <귀뚜라미> 중에서
몸으로 마음으로 스미는 향기로운 구절이 많았습니다.
평소엔 마음에 드는 구절을 만나면 옮겨 적는데,
이번엔 시간이 부족하고 책을 읽다가 호흡을 멈추기 아까워서 지나쳤습니다.
급히 찾으려니 눈에 안 들어옵니다.
좋은 책을 권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