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운동은 대전의 독서클럽과 도서관, 학교 등이 공동으로 벌이는 민간주도 독서운동입니다. 올해는 안소영씨의 "책만보는 바보:가 선정되었습니다. 백북스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변 분들에게 홍보도 부탁합니다.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운동은 대전의 독서클럽과 도서관, 학교 등이 공동으로 벌이는 민간주도 독서운동입니다. 올해는 안소영씨의 "책만보는 바보:가 선정되었습니다. 백북스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변 분들에게 홍보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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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밖에 없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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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북스 부스 일지 10월 20~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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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0. ] 2009학습마라톤 2009.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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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7시간 학습마라톤 대장정- 대덕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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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오류가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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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억년 우주의 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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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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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반도] 생명 융단이 소청도에서 10억년 전 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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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생활을 접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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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호박사님 강의 추가 방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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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북스클럽에 접수된 비자기 신호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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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중앙대겸임교수 새책출간기념강연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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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보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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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속에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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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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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뇌,생각의출현>...네이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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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도서를 미리 볼 수 있는 방법....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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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강연회에 처음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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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표태수박사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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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과학자 표태수박사 소개(1)...동아일보(2005년기사)
어쩌면 책을 읽으며 얻는 이 네 가지 이로움은, 나만이 느끼는,
나에게만 쓸모 있는 이로움인지 모른다. 누가 그때의 나처럼 그렇게
굶주릴 때, 추울 때, 괴로울 때, 아플 때, 책을 읽으며 견디려 하겠는가.
그래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쓸모가 있을지 몰라 써 둔 것이다.
나는 책 속에서 소리를 듣는다.
머나먼 북쪽 변방의 매서운 겨울바람 소리,
먼 옛날 가을 귀뚜라미 소리가 책에서 들린다.
내가 좋아하는 시인 두보는 귀꾸라미 소리를 이렇게 표현하였다.
서글픈 거문고와 거세게 떨리는 피리 소리
그 곡조도 따르지 못하는 이 천진함!
- 두보, <귀뚜라미> 중에서
몸으로 마음으로 스미는 향기로운 구절이 많았습니다.
평소엔 마음에 드는 구절을 만나면 옮겨 적는데,
이번엔 시간이 부족하고 책을 읽다가 호흡을 멈추기 아까워서 지나쳤습니다.
급히 찾으려니 눈에 안 들어옵니다.
좋은 책을 권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