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9.10.23 19:33

진실, 백북스 정신 2

조회 수 162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학습마라톤 참여와 자원봉사 참여가 생각보다 저조하여
준비과정에서 마음 고생들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무슨 문제나 오해가 있나,
학습마라톤 참가 비용이 너무 비쌌던 것인가...
들려오는 소리에 마음이 흔들리고 답답하기도 하고...

학습마라톤 참가 비용과  희망자에게 교재판매, 판넬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호주 뒷마무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학습마라톤에 500명이 참가한다면, 가능하기도 한 일이었지요.

사실과 다른 점이 있으면,
총무님들 댓글 달아주세요.

제 눈으로 보고 들었지만,
경험과 성향에 따라 다르게 들릴 수가 있고,
제가  제 기대에 따라 듣는 성향이 있어서요.
  • ?
    임석희 2009.10.23 19:33
    아... 원래는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는 다 끝난 후에 하고 싶었어요. 지금 이런데까지 신경을 쓰면, 일 준비조차도 제대로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기왕에 글을 올려주셨으니 솔직한 마음을 적겠습니다.
    이병은 님께서 올려주셨듯이 소박한 꿈에서 시작했고, 저 역시 호주 얘기가 자연스레 나올거라 기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호주에 다녀오지 않았던지라 제가 직접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제안만 드렸더랬죠. 그런데,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이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지를 올린 첫주에는 좀 걱정했었죠. 이런 적이 없었으니까요.
    그때 stop 했어야했나 라는 생각도 한 적 있습니다.
    하지만, 왜 그런지 평가를 하고 집고 넘어가기엔
    원인 분석에 상관없이 "국제우주대회"라는 홍보기회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참여율 저조에 대한 평가를 하고 넘어갈 시간이 없었습니다.ㅠㅜ
    그래서, 일단은 행사 준비에만 전념하자고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30명이던, 40명이던, 50명이던, 100명이던..
    최선을 다해서 행사 준비를 하고 마무리 하겠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매일 밤 12시가 넘어 들어가고, 밤새 고민을 하고, 또 아침이면 실무진들과 일 진행시키고,...
    이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결과에 대해서는 어떤 결과라도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
    그래서, 몸은 힘들지만 즐겁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뵈어요~!!!
    이왕이면, 지금 신청해 주시구요~ ^^*

    말미에 이병은 님께저 적으신 것처럼 사람들은 누구나 어떤 현상을 자신에 맞추어서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특질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다른 의견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행사를 준비하면서 만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딱 한가지는 모두 공통의 흔들리지 않는 의견을 가지고 계십니다. 어찌어찌 다른 입장이라 할 지라도 "백북스에 대한 애정"만큼은 모든 회원님들의 가슴속에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저는 분명 지혜로운 혜안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호주에 다녀오지 않고 행사를 준비하는 백북스 회원 1인의 의견이었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4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분리적 불행의 비극 미선 2013.10.18 1626
1363 서울백북스 1월선정도서는? 박용태 2010.12.18 1626
1362 공지 [공지] 153회 독서토론회 안내(11월11일 19시) 1 김홍섭 2008.11.10 1626
1361 공지 [공지] 156차(12/23) 정기토론회는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합니다. 2 강신철 2008.12.11 1626
1360 공지 100 books 초청 발표자들 2 박문호 2007.10.02 1626
1359 [10월10일개강] 야성의 철학자 스피노자! <스피노자와 우리>(조현진) 다지원 2011.09.24 1625
1358 백북스 오시는 길 1 연탄이정원 2010.11.23 1625
1357 공지 독후감에 글올리는 법 1 이도헌 2009.02.06 1625
1356 전체 노동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그림자 노동>Shadow Work에 대하여.. 미선 2013.09.25 1624
1355 발명과 기술(특강) : 창의성의 또다른 이름 트리즈(TRIZ) 김형렬 2012.07.17 1624
1354 [르네21] 그림읽기 - 그림, 느끼는 만큼 재미있다. 르네 2011.10.04 1624
1353 공지 고마웠습니다 7 나희덕 2009.02.04 1624
1352 공지 좋은 모임에 좋은 인연이.. 5 오창석 2008.11.26 1624
1351 공지 앨런홉슨의 '꿈'을 읽고 3 임성혁 2007.12.01 1624
1350 공지 안녕하세요 가입인사입니다.^^ 5 박은미 2007.11.02 1624
1349 (사)백북스 출범과 박성일 원장님의 출판을 기념하며 7 한정규 2012.06.27 1623
1348 연락처 1 이민주 2010.12.21 1623
» 진실, 백북스 정신 2 1 이병은 2009.10.23 1623
1346 공지 가입인사하면서 질문도 있어요. 5 이효정 2009.02.05 1623
1345 공지 [134회 독서토론회] '고대문명교류사' 현장 스케치 4 문경목 2008.01.25 16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