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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8일, 세컨드 네이처 정기강연회가 끝난 후
 현영석 교수님 댁에서 뒤풀이 하던 날.


 그동안 고흥에 있다가 오랜만에 백북스에 온 석희 언니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던 중


 정원오빠가 한 말. 
 
'어느 신문의  한 사설은 제목이 [임석희 연구원의 눈물] 이었다. '

  

 뒤늦게 그 말이 문득 생각나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오...
 이거...
 대단합니다. 

 
 









 부자 임석희 총무님.
 자랑스럽습니다. 
  ^-^



  • ?
    김경식 2009.09.20 20:09
    나는 물이 되어
    새벽안개로
    초록으로 간다
    막혀도 막혀도
    그래도 나는 간다.

    그래요 임석희 총무님
    자랑스럽습니다.
  • ?
    현영석 2009.09.20 20:09
    백북스 답다. 백북스 총무답다. 백북스 진수가 호주에서 나로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제 조만간 우주에서도 빛나게 될 것이다. 많이 생각하고 또 많이 읽고 몰두해야 바로소 연상이되고 연결이 된다. 이 시를 그 때 그 자리에서 읊은 것처럼.

    영혼을 울리는 힘.

    그 때 그 사람,
    거기에 그런 집,
    그 때 그 시.

    그때 그런 모임 = 백북스
  • ?
    김주현 2009.09.20 20:09
    나로호를 이야기 하던 언니의 모습은 정말 행복해보였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
    윤현식 2009.09.20 20:09
    아 그렇군요. 온지당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누님 행복한 가을 되세요!
  • ?
    서지미 2009.09.20 20:09
    이 가을에
    마음을 담굴수 있는 시 두개를 얻었습니다.

    그 하나는 나로호 발사후
    임석희총무가 전국민을 향해 읊었던
    "꼭 가야하는 길"
    또 하나는 호주학습탐사후
    박박사님이 읊으셨던
    "과꽃"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이가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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