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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공신의 어머니이자 20년 이상 사교육 현장에서 몸담으며 실제 수학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 임미성이 가정에서 엄마가 할 수 있는 수학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담은 책 『수학의 神신 엄마가 만든다』. 어떤 문제집이 좋은지에서부터 다 쓴 문제집을 활용하는 방법, 선행학습 방법, 100퍼센트 손해 보지 않는 수학경시대회 활용법 등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수학 교육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저자는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수학 실력이 아니라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매사에 아이에게 수학적 관심이 쌓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자녀의 수학교육은 빠를수록 좋다고 말한다. 저자는 아이가 연필을 잡으면서부터 수학교육을 시작했다. 아무리 수학에 자신 없더라도 더하기 빼기를 모르는 엄마는 없으므로, 수학교육은 빨리 시작할 수록 쉬워진다. 그리고 어려워지기 시작할 때는 이미 습관이 된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엄마는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닌, 아이가 계획에 따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로 코칭하는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은 또한 Part 2부터 Part 5까지 학년별 포인트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엄마들이 학년별 포인트를 숙지하고 코칭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영어 매니저는 못해도
수학 매니저는 할 수 있다!


천문학적으로 드는 사교육비, 사교육에서의 효용성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는
가정에서 엄마가 할 수 있는 수학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저자 임미성은 실제 수학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균 공신(공부의 신)의 엄마로
3세 때부터 아이를 코칭해 온 방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실제로 엄마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 즉 어떤 문제집이 좋을까, 다 쓴 문제집 활용법,
선행학습 어떻게 해야 할까, 100퍼센트 손해 보지 않는 수학경시대회 활용법 등
엄마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수학 교육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수학’ 하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가르치려고 애쓰다 머리를 쥐어박기 일쑤고, 본인도 어려운 문제에 슬쩍 발을 빼고 싶어 결국 학원을 등록한다. 그리고 자위하듯 다른 엄마에게 이렇게 말한다. “수학 우리 때랑 많이 달라요. 괜히 애 머리 쥐어박지 말고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과연 그럴까? 정말 다르다면 우리가 배울 때와 어떻게 달라졌을까? 전문가에게 맡기면 확실히 좋을까? 이런저런 이유로 엄마가 아이를 지도하지 않는 것이 나을까? 김용균 공신을 키워낸 임미성 엄마는 아니라고 말한다. 엄마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내 아이의 수학 매니저다.

수학을 잘 못해도 성의가 있으면 가능하다. 영어 매니저보다 훨씬 쉽다. 그것도 3개월만 꾸준히 따라하면 저절로 수학 공부는 하게 된다. 부득이하게 사교육에 맡기더라도 엄마가 아이의 수준과 약점을 분명히 이해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는 180도 다른 성과를 낸다고 한다. 왜? 수학적 감각이 있는 아이와 아닌 아이는 다르게 접근해야 하며 아이의 성격에 따라서도 구슬리는 방법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1.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
저자는 절대 아이의 능력을 자신의 잣대로 재지 말라고 당부한다. Part 1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에서는 부모가 못했으니 아이에게도 기대하지 않는다며 시골로 내려가 내팽개쳤던 수학 공부, 초등 4학년에 용균 엄마의 코칭으로 성적이 60점대에서 100점대로 바뀐 케이스가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70점과 100점의 점수 차는 실력 차가 아니라면서 점수에 연연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한다.

2. 선생님도 배우는 공신 엄마의 실천 비법
수학 잘하는 아이는 엄마가 다르다. - 수학 하면 겁부터 내는 엄마, 수학을 장난감 같은 놀이로 응용하는 엄마.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수학 실력이 아니라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매사에 아이에게 수학적 관심이 쌓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다.

빨리 시작할수록 쉽게 매니지먼트 할 수 있다. - 김용균 공신은 아이가 연필을 잡으면서부터 수학교육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빨리 시작할수록 쉬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 아무리 못하는 엄마라도 더하기 빼기를 모르는 엄마는 없을 테니까. 어려워지기 시작할 때는 이미 습관이 된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물론 이때 엄마는 학년별 포인트를 숙지하고 코칭에 임해야 한다. Part 2부터 Part 5까지 학년별 포인트를 자세히 설명했다.

3. 엄마표 수학, 가르치지 말고 매니저가 돼라!

대부분의 엄마들이 수학 매니저가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꿈에 나올까 두려운 수학을 가르쳐야만 한다는 생각 때문. 저자는 계획표를 세우면 단호하게 밀어붙여야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엄마가 지켜 앉아서 시키는 공부가 아니라고 말한다. 엄마가 간섭을 하는 게 습관이 되면 아이는 스스로 하려는 의지가 없어지고 조금만 어려운 듯하면 엄마에게 가르쳐 달라고 하고 나중에는 엄마가 시키지 않으면 놀아버리는 아이가 된다는 것.

밀어붙여야 한다는 것은 날마다 계획표대로 지킬 수 있도록 코칭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의 성격에 맞게 구슬리고 회유하며 습관 들이기에 열중해야 하는데, 엄마 이상 아이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없으므로 세상에 둘도 없는 수학 매니저가 바로 엄마인 것이다.

4. 3개월이면 수학을 대하는 아이의 눈이 달라진다

“흔들리지 말고, 예외 없이 지금부터 바짝 3주, 이틀 사흘 간격으로 옆에서 지도하며 석 달만 꾸준히 따라하라!" 3주는 바짝 조이고 풀기를 반복하며 옆에서 앉아 습관을 들이고, 3개월은 함께 하는 시간을 이틀에 한 번 사흘에 한 번으로 조절하되, 엄마와 함께 하지 않는 나머지 날들은 스스로 할 수 있게 유도한다.

습관이 잡힌 다음부터는 함께 계획표를 짜고 아이의 스케줄을 관리하며 제대로 하는지 확인만 하는 것이다. 수학은 한번 점프를 경험하고 나면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집중할 수 있는 학문이므로 습관을 잡기가 어렵지, 습관이 잡히고 나면 아이 스스로 수학의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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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규 2009.09.07 07:00
    좋은 수학 교육법에 대한 이야기지만, 출산율이 팍팍 떨어지는 상황을 도와주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어머니)가 아이를 붙잡고 있어야하는 상황. 개인적으로는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읽으셔야할 필독서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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