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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광화문 주변을 서성이면서 혹시 나희덕 시인의 책을 두 손으로 꼭 쥐고 걷는 분이 없나 찾아다녔습니다.

늦더라도 참여하고자 열심히 광화문 8번 출구를 뛰쳐나갔지만,...

장소변경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죠. 게다가 핸드폰은 밧데리가 소멸되는 바람에 누구에게도 연락을 못 하는

참으로 허탈하게 하루의 마지막을 보냈습니다

만, 다음 모임에는 모임 직전까지 사이트를 확인하고, 혹시의 경우를 대비해서 핸드폰도 바꿔야겠습니다.

꼭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

See You Next time !
  • ?
    정인성 2009.08.29 08:25
    좋은 강연이였는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 강연장소의 변경 가능성을 인터넷을 통해 꼭 확인 합니다.
    핸드폰으로 연락이 잘 오긴 하지만...
    백북스에서 캐낼 보물은 앞으로도 많으니까 너무 실망 마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총무님께서는 가능하면 이틀 전에는 장소 변경을 고지해 주시것을 부탁 드립니다.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덧붙여서 개인적인 건의 입니다. 가능하다면 시작 시간을 7시 반으로 건의 드립니다. 서울은 넓습니다. 강동구에서 출발해 전철로 가더라도 어제 같은 경우 1시간 20분이 소요 되더군요!
  • ?
    이원숙 2009.08.29 08:25
    "예술과 인문학은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단순한 반복은 아니에요."
    "시는 글자를 읽는 게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거예요."
    "시를 이해하려면 감각적 이미지를 자기화해서 경험해야 합니다."

    열심히 듣느라 메모한 게 달랑 세 문장입니다.
    (저는) 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강연 내용보다
    꽃이든 풀이든 열매든 다 만져보고 씹고 먹어보면서 직접 느끼신다는 이야기,
    남들처럼 일과 가정생활하면서 전작과는 또 다른 시집 <야생사과>를 내신 이야기가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역시 예술가는 다른 것 같아요.

    다음 달에는 꼭 만나뵙길 바라며...
  • ?
    이정원 2009.08.29 08:25
    발걸음을 돌리셨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갑자기 장소를 변경하게 된 사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총무들을 더욱 격려해 주세요.
  • ?
    김미경 2009.08.29 08:25
    이동훤님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장소가 바뀌었다는 갑작스런 연락에.
    저도 좀 당황하긴 했어요....

    무슨 사정이 있었으리라 생각은 하지만...
    다음엔 이런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이동훤님처럼 아까운 시간을 잃는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시인의 강의는 처음듣는 거였는데..
    "시를 찾아 헤멘다"
    "시가 오고 있는..."
    등의 표현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시"라는 것도 역시 ...저절로 쓰여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인은 시집을 한권내고 나면...
    그 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다 드러내 보이기에
    대중앞에 벌거벗고 있는 기분일 듯합니다....라는 질문을 드렸었는데
    역시 그렇다는 답을 주시더군요...
  • ?
    강혜정 2009.08.29 08:25
    갑작스럽게 장소가 변동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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