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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6.9. 대전시립미술관
167차 백북스 정기모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교수님 강연
백북스 7주년 기념식 (공로패.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신영복 교수님과 함께 한 뒤풀이
(현영석 교수님께서 뒤풀이 비용을 내주셨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 오후 7시에 강연을 시작합니다.


정말 많이 오셨습니다.
약 250명 정도 오신 것 같군요.


통로계단, 바닥에 앉으셨던 분들도 불편하셨겠지만 후회없는 자리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인자하신 표정의 신영복 교수님.


'서울'을 산과 물로 형상화한 붓글씨를 그려주셨습니다.
많은 분들 탄성~ ^^








시종 재밌는 얘기로 웃기고,


웃기고,




또 웃기고,^^


계속 웃게 만드십니다. ^^




눈을 뗄 수 없죠.






신영복 선생님의 농담은 그저 우스개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웃으면서도 아프고,


웃기지만 진중한,


세월과 삶이 묻어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도 우선 웃고 봅니다. ^^






학생들도 귀를 쫑긋.
(모두 다는 아니군요. ^^;)






서울에서 강연 들으러 내려온 건국대학교 학생이 질문을 합니다.
내용은 현장스케치로 바통터치~


백북스 창립자인 현영석 교수님(가운데)와 대구백북스 총무를 맡으신 홍종연 회원님(오른쪽)










김영이 총무












김홍섭 총무 (웹마스터)






공로패 수상 : 임석희, 문경수, 송윤호, 김영이, 이정원
감사패 수상 : 김갑중 원장님, 서지미 박사님


축하 공연으로 파가니니 두 곡을 연주해 주신 연주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많은 분들이 싸인을 받아가셨는데,
대표로 사진 찍히셨습니다. ^^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회원들과 단체사진^^


신영복 교수님을 모시고 뒤풀이를 가졌습니다.
이날 뒤풀이 비용은 7년 전 백북스를 창립하신 현영석 교수님께서 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
    현영석 2009.06.11 08:27
    다들 마음 속으로 공감하는, 밝은 모습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일필휘지 [북악무심오천년, 한수유정칠백리] 권력과 민중, 지배자와 피지배자, 산과 물을 대비하면서,그러나 끝까지 한강가의 민중 편에 서서, 권력에 대한 은근한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생각을 드러내시는, 삶의 편린이 묻어나오는 듯합니다. 모진 독재가 만든 인동초, 이런 분을 우리 백북스가 모시고 같이 공명하는 귀한 순간들이 잘 담겨 있습니다. 참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좋은 사진들입니다.이렇게 사람을 만나 사람에 빨려들어 가기는 너무 오랫만에,아니 처음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 이런 분의 20년 칼잠의 산물이라는 처연한 생각이 듭니다.
    신수교님 더욱 건강하십시오.다른 사람들보다 최소한 20년은 더 건강하게 사셔야 합니다.
  • ?
    김영이 2009.06.11 08:27
    간만에 제 사진이 완전 뷰리플~ 하게 나왔네요^^
    호호호 완전 좋아요~
    이정원 총무님 사진도 제가 잘 찍어 드릴께요~
  • ?
    윤보미 2009.06.11 08:27
    정원오빠에게서 받은 사진..

    이렇게 좋은 사진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떻게 이중에서 골라서 현장스케치를 하나 싶어서 시작할 수가 없더라구요.


    강의를 들으며 행복한 사람들의 표정..

    정말 한 사람의 맑고 정직한 영혼은
    많은 사람을 감동받게 하고 웃음짓게 하네요.
  • ?
    서지미 2009.06.11 08:27
    웃음 파노라마~~
    미소 파노라마~~
    진지함 파노라마~~
    사진자체가 스토리네요 정원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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