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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되지도 않은 대전으로의 발걸음에
어쩌다보니, 비의 기억이 많이 남아 있네요.
이상하게 흐리고 비 내리던 기억.
내리는 비와 안개를 뚫고 무사히 대구에 도착했답니다.

참 만나뵙고 싶었던 신영복 교수님의 강연회를 참석하면서
여전히 건재하심이 반가웠고,
조용조용 하시는 말씀이 어쩌면 그렇게도 웅변보다도 강하게 울리던지요.
요즈음, 어딘지 어수선하던 마음이 한결 정리되어졌습니다.

내가 어떤 문맥에 갇혀 있는지에 대해서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았습니다.
알고 있다면, 이제는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할 시점이겠지요.
틀이 많은 자신의 벽을 깨고, 사람들 속에서 그 따뜻한 가슴들을 만나서,
제대로 변화되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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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석 2009.06.10 11:20
    그 시간에 대구에 벌써 가셔서 글을 남기시다니 대단하십니다. 하기사 벌써 아들을 공군에 보내신 29세(?) 청춘이시니. 신영복 교수님, 세계 독보적인 분으로서, 정말 좋은 말씀이셨습니다. 어제 수고하신 우리 백북스 회장단 총무단 모든 분들에게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경계에 꽃이 핀다"는 시가 떠 올랐습니다.백북스 우리 시대의 "음모"를 위한 경계입니다. 대구백북스, 백북스의 남쪽 경계입니다. 대구백북스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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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임 2009.06.10 11:20
    홍종연 선생님 며칠전에는 온지당에도 다녀오시고 날으는 청춘이 부럽습니다.
    선생님 멋지십니다!!
    가는곳마다 번쩍!!번쩍!!
    좋은건 무조건 따라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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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9.06.10 11:20
    인사 따로 못드렸어요.
    자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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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9.06.10 11:20
    밤 늦게 도착하시고, 바로 소감을 올리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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