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선생님들이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인문학적 수학 이야기 우리 청소년들의 수학 시간은 어떤가요? 수학을 포기했다고 하는 학생들이 반쯤은 될 것입니다. 혹자는 수학처럼 아름다운 학문은 없다고도 하는데 우리 청소년들은 대부분 수학을 외면해 버립니다. 이 책은 수학이 차갑고 복잡한 계산이 아니라 사람 사는 얘기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는 선생님들이 썼습니다. “얘들아, 옛날 피타고라스 시대에는 콩을 먹지 않았다는구나.” 하며 수학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가는 선생님들입니다. 자신들과 상관이 없는 것인 양 수학을 오해하고 흥미를 잃어버린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저자들은 수학적 주제를 친근한 이야기로 풀어 썼습니다. 영화나 소설, 옛이야기, 또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을 통해 수학적 상황을 제시하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수학을 어렵게만 여기는 학생들도 이야기 듣는 것처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모닝36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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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 김선화.여태경

김선화1967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신반포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어머니이자 학생들과 수학의 즐거움을 나누는 데 관심이 많은 선생님입니다. 여태경 1967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창덕여자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새로 쓰는 초등 수학 교과서> 등이 있습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이자 좀더 나은 수학 수업을 위해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엘리트2000 제공]

목차

- 개정판 머리말 - 초판 머리말 [1] 수와 집합 이야기 1. 부시맨과 염소 : 수 개념 형성과 수세기 2. 0.1.2.3.4.5.6.7.8.9는 만국 공통어 : 기수법 3. 제일 큰 소수는 없다 : 소수 이야기 4. (빚)X(빚)=(재산)? : (-)X(-)=(+) 에 대하여 5. 피타고라스가 숨긴 수 - 유리수와 무리수 6. 직선을 빈틈없이 메우는 수 : 실수의 성질 7. 제곱이 음수인 수 : 허수의 탄생 8. 0.9=1 : 무한에 대하여 9. 집합은 왜 만들었을까? : 집합의 등장 10. 무한집합에도 차등이 있다 : 자연수, 정수, 실수의 농도 [2] 대수 이야기 1. 수수게끼를 푸는 문자 : 문자 사용의 의의 2. 부호를 감추고 있는 문자 : 문자 계수의 조건 3. 0으로 나눌 수 있다면 나는야 로마 교황! : 등식의 성질 4. 모르지만 알 수 있어요 : 미지수와 방정식 5. 이차방정식의 해를 찾아서 : 근의 공식과 이차방정식 6. 폰타나와 삼차방정식 : 고차방정식의 일반 해법 7. 정리만 있고 증명은 없다? : 페르마의 대정리 [3] 함수 이야기 1. 먹을수록 밥이 줄어요 : 함수의 개념 2. 표현은 달라도 우리는 같은 함수 : 함수를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 3. 함수는 식이다? : 함수와 식 4. 위치를 말하시오 : 좌표의 탄생 5. 아킬레우스가 거북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 함수그래프 6. 우리는 밀접한 관계 : 함수와 방정식, 부등식 7. 알아보기 쉬운 표준형, 모든것을 나타내는 일반형 : 함수와 곡선의 방정식 8. 수의 세계, 함수의 세계 : 함수의 연산 [4] 기하 이야기 1. 두뇌의 유연성을 기른다 : 도형 분할 2. 둥근 것을 좋아한 아르키메데스 : 원과 구 이야기 3. 백문이 불여일견 : 그림을 이용한 증명 4. 원뿔을 자르자 : 타원, 포물선, 쌍곡선 5. 좌표를 이용하라 : 해석기하의 출현 6. 어디를 보아도 똑같은 모양 : 정다면체의 세계 7. 마음대로 늘이거나 줄인다 : 위상기하 8. 모든 평행성은 만난다? : 비유클리드 기하 9. 빛과 스크린으로 설명한다 : 변환에 의한 기하학 [5] 최신 수학과 그 밖의 이야기 1. 내일 비가 올까, 안 올까? : 확률 이야기 2. 4의 배수가 되는 문제들만 채점한다면 : 통계 이야기 3. 자신 속에 자신이 : 자기닮음도형 4. 분수 차원 : 프랙탈 차원 5. 0.8 만큼 미인 : 퍼지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