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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화학에 대한 현대인들의 부정적 인식에 대하여 반박하고 화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화학으로 탄생한 모든 물질이 모든 천연물질보다 더 위험하고 더 해로운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화학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었으며 우리 삶의 행복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화학이 현대인들을 그들의 삶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구출하여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 예로 비만을 위한 화학적 비법과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을 화학과 관련 지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정신을 위협하는 우울증이 어떻게 화학물질로 안전하고 평화롭게 치료되는지와 화학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이겨내는 매우 희망적인 전망을 보여주며 화학이 인간에게 기여하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상품의 화학』은 화학과 인간의 삶 간의 관련성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화학에 대한 근거 없는 오해와 무지한 의심으로부터 벗어나 우리의 삶 속 화학에 대해 균형적인 시각을 갖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화학은 우리 삶의 든든한 동반자이다. 우리의 삶 속 화학을‘무지한 의심’에서 ‘균형 있는 안심’으로 인도하는 책

우리는 되도록 많이, 되도록 빨리의 시대를 보내고 웰빙의 삶을 추구하고 있다.
즉,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사는 것이 지금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패러다임이다.
이 책은 행복을 위한 주요 인자들과 화학을 연결시켜
화학이 없이는 인간의 삶이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 준다.
이 책은 우리의 삶과 화학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화학의 혜택이 없이는 만족할 만한 인간의 삶도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삶에 대한 필사적인 관심이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다.우리 삶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이 우리들을 위협하고 이러한 불안과 불확실이 그동안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주었던 화학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하고 있다. 이 책은 화학에 대한 현대인들의 부당한 처우에 대해 공평하고 논리적인 진실을 부르짖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이 부르짖고 있는 진실은 한 마디로, 화학으로 탄생한 모든 물질이 모든 천연물질보다 더 위험하고 더 해로운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화학이 우리 삶의 행복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우리 삶의 참살이가 잘못되었다는 것일까? 아니다. 참살이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예쁘게, 또한 행복하게 사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 이 책이 주장하는 것은 ‘화학’이 그러한 삶의 튼튼한 동반자라는 것이다.

건강과 화학은 뗄 수 없는 가족 같은 관계이다. 쉽게 말해서, 약학은 화학의 다른 이름이며, 의학에서 보다 진정한 치료는 모두 화학의 성과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가 아름다워지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도 화학은 필수 요소!이 책의 맨 첫 장은 립스틱, 피부주름방지제, 자외선차단제, 그리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리포솜으로 꾸려져 있다. 자외선차단제가 피부암을 예방하는 매우 효과적인 생활용품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현대인의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주요한 인자들과 ‘화학’을 필수적으로 관련지어 화학이 없이는 행복이 불가능함을 역설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삶을 위협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아마 이런 것들이 아닐까? 즉, 비만, 노화, 불임, 성기능 장애, (병원체로부터의) 감염, 황혼 무렵 기억의 퇴행(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소음……. 그리고 특히 젊은이들을 사로 잡고 있는 사랑의 시작과 실패(실연).

이 책은 이렇게 현대인들의 삶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화학이 현대인들을 구출하여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진중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가령, 이 책에는 비만을 위한 화학적 비법과 노화를 방지하는 길이 제시되어 있다. 또한 젊은이들이 자신의 눈부신 반려를 만날 수 있도록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근본적인 방법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정신을 위협하는 우울증이 어떻게 화학물질로 안전하고 평화롭게 치료되는지와 화학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이겨내는 매우 희망적인 전망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의 결함들은 결국 화학을 통해 해결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화학이 지구라는 거대한 자연을 망치고, 그리하여 자신들마저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화학적’인 모든 것을 부정하려고 한다. 하지만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은 순수한 화학이 아니라 거대 자본에 포섭된 화학이며, 이 역시 정의로운 ‘화학’의 숙명적인 라이벌일 뿐이다.

화학의 거대한 가르침이 바로 이것이다. 거대 자본에 포섭된 화학은‘적절한’ 화학이 아니며, 화학은 자신을 적절하게 이용하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지금 ‘적절하지 않은’ 화학 때문에 필수적인 화학마저 거부하려고 한다. 이 무지한 의심을 이 책을 통해 끊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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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이 2009.01.18 07:05
    소개글을 보니 화학의 올바른 쓰임에 대한 책이되겠네요. 상품의 화학이라는 제목은 참 생소하네요. 그냥 여담으로 일전에 슈거블루스 라는 책을 읽고 한동안 설탕에 대해 경기를 일으킬정도로 거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이 설탕으로만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지금은 타성때문인지 어쩐지 설탕에 대한 큰 반감도 사라지고 설탕도 자주 섭취하는 것 같네요. 이중훈님께서 소개한 내용을 보면서 대상은 다르지만 슈거블루스라는 책에 강렬히 끌렸던 몇개월전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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