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올려도 되는 글인지 모르겠네요^^;;
지난, 4월 4일. 온지당에서 열린, 열일곱번째  천문우주+뇌과학 모임에서
식사 후, "추첨"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모임에 오신 분들에 한하여~ 이름을 넣은 쪽지를 추첨해서
'한화 이글스 야구표' 와 책 '우주의 구멍', '꿈꾸는 기계의 진화', '블랙홀과 시간굴절' 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런 당첨 운이 없는 저이지만, 웬일인지 '한화 이글스 야구표'가 당첨되었네요.
하지만 당첨이 되고서도 야구 및 배구 등 다른 스포츠 경기를 직접 가서 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인지,
가 볼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 줄까도 한참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참을 잊고 지냈는데, 간만에 맞은 휴일에 친구와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야구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5시 경기 시작이니깐 시간 맞춰 가면 되겠지 했는데...^^;;자리가 없더군요~그리고 야구의 재미에 흠뻑 빠져 들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되시면 야구 경기 한번 보러 가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경기에서는 두산에게 아깝게(?) 8-7로 졌지만, 내일은 만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경품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야구장을 가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