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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대전 백북스 정기 모임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님의 강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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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보미 2009.05.20 19:43
    와.
    6월 9일 , 신영복 교수님의 강연. 기다려집니다. +_+
  • ?
    선완규 2009.05.20 19:43
    신영복 선생님이요, 오 마이 갓! 공중파 3사에서도 하지 못한 일을 하셨네요. 제가 1998년부터 지금까지 근 10년 동안 짝사랑하고 있는 신영복 선생님을 단박에 모셨네요.

    신영복 선생님은 한국사회에서 유일하게 닫힌 세계에서 '사유'를 매개로 세상의 문을 활짝 여신 분입니다. 정말 대단한 분이 대전에 오시네요. 대전시장님도 제 발로 오실 것 같아요.
  • ?
    전재영 2009.05.20 19:43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68년 통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받은 저자가 20년 20일이라는 긴 수형생활 속에서 제수, 형수, 부모님에게 보낸 서간을 엮은 이 책은 그 한편 한편이 유명한 명상록을 읽는 만큼 깊이가 있다. 그의 글 안에는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 수형생활 안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일들과 단상, 가족에의 소중함 등이 정감어린 필치로 그려져 있다.

    ‘일요일 오후, 담요 털러 나가서 양지바른 곳의 모래 흙을 가만히 쓸어 보았더니 그 속에 벌써 눈록색의 풀싹이 솟아오르고 있었습니다. 봄은 무거운 옷을 벗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던 소시민의 감상이 어쩌다 작은 풀싹에 맞는 이야기가 되었나 봅니다.’슬픔이 사람을 맑게 만드는 것인지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울타리 밖에 사는 우리보다 넓고 아름답다. 시인 김용택의 “아름다운 역사의 죄를 지은 이들이 내어놓은 감옥에서의 사색은 사람들을 해방시킨다”는 글귀가 공감되는 부분이다.[Yes 24제공]


    생각만으로도 울음주머니가..

    이번 강연은 다음을 기약할 수없는 학습탐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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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말희 2009.05.20 19:43
    36도 5분의 체온 때문에 여름에는 바로 옆의 수형자가 철천지 원수더니,
    한겨울엔 그 체온 때문에 옆 사람이 누구보다 사랑스러워진다는
    내용이 기억나요.

    사랑, 증오, 사람에 대한 성찰이 대단하신 분이시죠.

    신영복 교수님까지 모시고, 백북스 정말 사통팔달인데요!
  • ?
    서지미 2009.05.20 19:43
    다음주 화요일
    김종주원장님의
    "뇌와 내부세계"도 기대되고~~~

    6월9일 화요일
    신영복교수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도
    많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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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현 2009.05.20 19:43
    관심은 있으나 어렵게 다가오기만하던 동양고전에 대해 궁금증을 안고 읽기 시작한 '강의'에서 처음 신영복 교수님을 접하게 되었는데 지금 저뿐만 아니라 백북스에 소중하고 좋은 기회가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는지 신기하네요..

    신영복 교수님의 강연... 정말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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