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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다윈의 해’


2005년이 아인슈타인의 해였다면 2009년은 ‘다윈의 해’입니다. 금년은 다윈 탄생 200주년, 그의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한 세기 반 동안, 특히 디엔에이 구조 발견이 있었던 20세기 후반 이후 진화생물학과 그 연관 분야들이 사회 각 분야에 일으키고 있는 변화는 심대합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우리 사회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토론할 때가 되었습니다.


1. 진화론이 삶, 사상, 예술에 끼치고 있는 지대한 영향에 관한 11개의 특강

〈진화론은 어떻게 사회를 바꾸는가〉 강의 개요


2005년이 아인슈타인의 해였다면 2009년은 ‘다윈의 해’입니다. 금년은 다윈 탄생 200주년, 그의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한 세기 반 동안, 특히 디엔에이 구조 발견이 있었던 20세기 후반 이후 진화생물학과 그 연관 분야들이 사회 각 분야에 일으키고 있는 변화는 심대합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우리 사회는 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토론할 때가 되었습니다.


20세기까지 인류가 이룬 최고의 업적으로 평가받는 다윈의 진화론은 과학․종교․사회․정치․인문․예술 등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킨 최대의 ‘사건’이었습니다. 지난 2000년 뉴밀레니엄을 기념하여 인류가 이룬 위대한 과학적 업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최고 업적 중 세 번째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태성이론, 두 번째 역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었고 1위는 다윈의 진화론이었습니다.


진화론은 생물학 분야의 ‘옛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철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심리학, 의학 등 거의 모든 학문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며 지금도 ‘진화’와 ‘분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복잡해지는 사회 양상을 진화론적 서사로 해석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생각이 모든 학문 분야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이론으로 설명하기에는 논리적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진화론적 접근방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변이가 발생하고, 경쟁을 통해 한 개체가 적자생존을 한 뒤, 살아남은 개체의 형질이 다음 세대로 유전되는 단계를 분석한 다윈의 ‘자연선택론’은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의 다양한 변화 양상을 설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진화론의 논리로 보면 왜 사람들이 경쟁하는지, 집단을 이루는지, 사랑에 빠지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다윈 탄생 200주년 기념 특강 〈진화론은 어떻게 사회를 바꾸는가?〉는 진화론이 삶, 사상, 예술에 끼치고 있는 지대한 영향에 관한 열한 개의 특강 시리즈입니다. 이번 특강은 진화론과 진화생물학 및 그 연관 분야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문화 전반에 어떻게 스며들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심도 있는 강연을 들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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