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북스 이야기가 책으로 출판됩니다. 

금,토 양일간 서울에서 총무들이 출판모임을 가지고
밤새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과정들을 거쳤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백북스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를 엮어 볼 예정입니다. 

과연 우리들의 가치가, 우리들의 실험이, 우리들의 이야기가 어떤 책으로 
나올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된 백북스 이야기 8년의 과정들을 자료로 정리해야합니다. 
동영상과 피피티, 각종모임의 사건,사고, 감동을 모아야 합니다. 
개개인 회원님들께서 생각했던 잊지 못할 백북스의 명장면들도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정말 할일이 많습니다.  6개월의 준비기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몇달간 밤낮을 고생하면서 홈페이지 기획과 제작을 도맡아 하신 
이정원 총무님도 다시 이제 백북스 책 제작에 합류하셨습니다.
 
젊은 총무들도 어느때 보다 열심히 책출판 작업에 열정을 쏟기로 했습니다.

회원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책을 만드는 6개월동안 여러분들의 일상의 이야기,
학습이야기, 백북스에 하고 싶은 이야기
어떤 이야기도 좋습니다. 
많은 글들이 백북스 자유게시판에 넘쳐났으면 합니다.

조만간 정식으로 편집팀도 모집할 계획입니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좋은 책이 되면 좋겠습니다.  
즐겁고 신나게 책을 만들 수 있는 6개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봄입니다. . . 씨뿌리는 계절에 출판 계획 소식을 알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