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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회 독서토론회는 아주 귀한 분을 모셨습니다. MBC 느낌표 ' 기적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신 인문학자 도정일 교수(경희대 명예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선정도서인 '만들어진 신'을 토해 종교와 신의 존재에 대한 인문학적 식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사회적 독서의 의미에 대해 토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도정일 교수님의 발표에 앞서, 공동운영위원장이신 ETRI 박문호 박사님이 도정일 교수님의 약력과 '책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본부(www.bookreader.or.kr)'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곳의 주된 사업은 기적의 도서관 건립과 낙후된 초등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일입니다.  

 



대전지역에서 20년동안 아동독서운동을 펼치신 운영위원이신 계룡문고 이동선 사장님. 몸소 대전역까지 도정일 교수님을 마중해 이곳 ETRI까지 모시고 오셨습니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고원용 박사님. 열딘 토론이 진행되도록 질문의 포문을 열어주셨습니다.

 

 

100권 독서클럽의 뇌과학연구회의 일원으로도 활동 중이신 정신과 전문의신 한마음 병원 김갑중 원장님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뇌과학연구회 리더를 맡고 있는 KFDA의 엄준호 박사님. 12월 14일 뇌과학연구회 세미나가 박성일 운영위원님의 한의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뇌과학연구회 게시판을 참고해 주세요.

 


 

공동운영위원장이신 한남대학교 강신철 교수님 .인문학의 위기와 대학교육의 문제점을 언급해 토론을 이어주셨습니다.

 

 

독서클럽 설립자이신 한남대학교 현영석 교수님. 한국 기독교의 자기 정화능력과 대학교양교육에 대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유럽에 통하는 차를 만들려면 유럽의 문화까지 고려해야 하듯이 단순히 교양교육에 대한 논의만 이뤄지면 안된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운영위원이신 박성일 원장님(박성일 한의원). "자연과학책을 읽게 하는 사회적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종교와 분쟁이 아닌 합리적이고 이성으로 대응하는 데 오피니언 리더들이 앞장서야 된다."

 

 

130회 독서토론회 뒷풀이는 특별히 박문호 박사님 댁에서 했습니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자정을 넘는 시각까지 사회적 독서운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서울에서 또한분 귀한분이 내려오셨습니다. 책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본부의 안찬수 사무처장님(가운데)께서 그간의 활동과 단체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어린이 독서운동과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다 보니 성인을 위한 독서해법을 찾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2008년 사업 목표 중 하나가 사회적 독서라고 밝히셨습니다. 100권 독서클럽이 좋은 역할 모델이 될것 같다며 협력 방안을 논의해 보자고 하셨습니다.

 

 

독서클럽의 열혈멤버 ETRI 이정원 회원님. 공식적인 뒷풀이가 끝나기 무섭게 독서크럽 웹 사이트 개선 방안에 대한 PT를 했습니다. 밤이 늦어 오래하진 못했지만 모두에게 필요성을 인지하게 끔 해준 노력! 감사합니다.

 

 

공부꾼의 기질은 이런데서 판가름 나나 봅니다. 야참으로 나온 국수를 드시자 마자 거실에 걸린 브레인 기능 구조도를 유심히 살피고 계십니다.

 

 

30명이 넘는 손님을 치르느라 황해숙 회원님을 비롯해 젊은 회원들이 부엌에서 열심히 준비해 주셨습니다. 황해숙 사모님, 이규정, 오영택, 김홍섭, 문경목, 이보표, 송나리 회원님 감사합니다.


 

발군의 채썰끼 능력을 보여주신 이규정 회원님.


 

독서클럽 매니아 반열에 합류한 김민경 회원님(좌측). 독서클럽 참석을 위해 오후 2시 파주에서 출발해 서울팀과 같이 내려오는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박재윤 회원의 오뚜기 모형입니다. 어느 곳에 올려놔도 부리로 균형을 잘 잡고 있습니다. 독서클럽이 지향하는 균형독서가 사회적 독서로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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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석 2007.12.03 07:11
    너무 좋은 기록, 아름다운 모습들, 훌륭한 100권독서크럽 역사가 만들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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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7.12.03 07:11
    이런 게시물은 정말 대단한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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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숙 2007.12.03 07:11
    조금더 꼼꼼하게 사진과 글귀를 읽어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날의 따듯한 정과 열성적인 강연등이 모두 뿜어져 나오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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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목 2007.12.03 07:11
    역시 대단하세요. 저도 더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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