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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명의 어머니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이다. 또한 우리에게 있어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태양이 내는 빛이 지구를 따뜻하게 만들어 지구의 모든 생명이 살 수 있도록 만든다. 지구 뿐만 아니라 다른 행성과 위성, 소행성, 혜성 등 태양계의 전 가족이 태양의 에너지로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태양은 지구보다 109배나 크다. 무게는 태양계 전체의 99퍼센트를 차지한다. 태양의 내부는 안쪽부터 핵, 복사층, 대류층이 있다. 태양의 표면을 광구라고 부르는데, 쌀알 같은 무늬가 있다. 표면의 바깥은 태양의 대기인 채층이 있다. 가장 바깥쪽에는 개기일식 때 희게 빛나는 부분인 코로나가 있다.


 



 










태양은 맨눈으로 관측하면 실명할 위험이 있다. 빛을 거의 차단하여 표면(광구)을 살펴보면 검은 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흑점이라 부르며, 1613년 갈릴레이에 의해 처음으로 관측되었다. 흑점은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서 어둡게 보이는 것이다. 그 크기는 지구의 6배~10배 정도가 된다. 흑점의 수는 약 11년을 주기로 많아졌다가 줄어든다.[사진_한국천문연구원]



















UN은 2009년을 세계 천문의 해로 선포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천체망원경을 발명한지 40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 사진은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2009년 1월 1일에 부산 해운대에서 찍은 첫 해오름 사진이다. 해운대에 모인 많은 시민들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2009년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사진_박영식]


















특수 필터로 관측하면 태양의 대기인 채층을 관측할 수 있다. 채층에서는 거대한 불꽃이 치솟는 듯한 홍염이 일어난다. 홍염은 주위에 비해 차갑고 밀도가 높은 기체 덩어리가 수시간에서 수일 동안에 허공에 떠있는 현상이다. 홍염은 고리 모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큰 홍염은 그 크기가 지구의 수십 배에 이르기도 한다 . [사진_김동빈]


















태양의 가장 바깥부분인 코로나는 평소에는 태양의 빛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는 개기일식이 일어날 때 관측이 가능하다. 코로나의 온도는 100만도가 넘는다. 그러나 코로나를 구성하는 기체는 아주 희박하여 일반적으로 느끼는 온도와는 다르다. 코로나의 모양은 일정하지 않고, 흑점 주기에 따라 변한다.
[사진_한국천문연구원]


















수성이 태양을 지나는 현상을 수성의 태양면 통과라고 한다. 태양과 수성과 지구가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태양에 대한 수성의 공전 궤도면과 지구의 공전 궤도면은 약 7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 그래서 이 현상은 대략 100년에 13~14번 정도 일어난다. 사진은 수성의 태양면 통과를 연속해서 촬영한 것이다. 자세히 보면 작은 점으로 보이는 수성이 7시 방향에서 2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사진_성대환]



















금성이 태양을 지나는 현상을 금성의 태양면 통과라고 한다. 태양과 금성과 지구가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금성의 크기는 달의 크기보다 실제로는 약 4배 정도로 크다. 그러나 금성이 달보다 훨씬 멀리 떨어져 있어 달보다 아주 작게 보인다.  금성의 태양면 통과는 매우 드문 현상이다. 21세기에는 2004년에 나타났고, 2012년에 나타날 예정이다. 그 후에는 2117년에나 되어야  나타나니, 2012년에는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꼭 보시기 바란다.

[사진_한국천문연구원]



















위 사진은 1년 동안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에서 태양을 촬영한 사진이다. 태양이 지나간 길이 숫자 8처럼 보인다 해서 ‘태양의 8자곡선’이라 부른다. 8자 곡선으로 보이는 것은 지구가 태양을 타원 궤도로 공전하고, 황도와 지구 적도면이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촬영 시각이 정오가 아닌 13시이기 때문에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있다.

[사진_윤진옥, 임상균]



















일식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다. 달이 태양의 전부를 가리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리면 부분일식이라고 한다.  달이 태양을 가리기 직전, 태양은 마치 다이아몬드 반지처럼 빛난다. 이는 달이 완전한 구가 아니라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져서, 그 틈새 사이로 빛이 빠져 나오기 때문이다.

[사진_한국천문연구원]



















이 사진은 태양활동이 최고로 활발했던 2003년에 촬영한 것이다. 중심부와 왼쪽 가장자리에 발달한 흑점이 인상적이다. 태양은 머리 위에 있을 때보다 지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더욱 붉게 보인다. 이것은 태양이 지평선으로 갈수록 빛이 대기를 통과하는 경로가 길어져, 상대적으로 긴 파장인 붉은 색이 우리 눈에 더 잘 들어오기 때문이다.

[사진_오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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