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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이 지워져서 직접 확인할수는 없지만 김갑중 원장님 표현으로 '과장법'에

저는 속은 기분입니다

 

시립미술관에서 저녁 7시에 모인것은 그렇다치고

송년회모임에 참석한 분이 많지 않았고(제가 몰라서 그런건지도 모름) 소개도 시켜주지 않아 저는 꿔온 보리쌀(?)처럼 그냥 있다가 왔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저를 밝히고 그래야 하겠으나

낯선 분들이 많아 여의치 않을때는 좀 도움을 주시는것도 좋았을거란 생각입니다

몇몇 아는분들은 역시; 또 아는분들끼리 어울리니.....항상  나갈때마다 외롭답니다 흐윽

 

박문호 박사님도 저를 처음본다고 하셨는데  틀리셨습니다...운지당에서 뵈었었지요

물론 제가 인사는 못 드렸지만 이정원 총무님 임보미 총무님도 저는 구면인데 못알아 보시더군요.  김갑중 원장님과 김세영 회원님 김경숙(성함이 맞나 죄송)회원님만 알아 보셨습니다. 

 

그리고 (모든)엑기스가 있다고 하시더니 겉할기(시간상인지)로지나가서 좀 아쉬었습니다.  2부 노래부를때는 차라리 한곡씩 다 부르게 하는것도 앞으로 방법일것 같네요

한마디로 너무 아시는분들끼리만 어울리시니 좀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끝으로 윗글은 농담식으로 쓴것이니 참고로만 해주시고 서운하게는 생각지 마십시오

감사합니다

 
  • ?
    이혜영 2008.12.26 22:10
    아이궁~~ 학성님!
    쓰신 글을 여러차례 읽어 봤어요. 뭐라 댓글을 달고는 싶은데, 어떻게 말을 건네야 할 지
    고민하다 몇 시간이 흐른 후 몇 자 적어 봅니다.
    우선, 같은 자리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먼저 아는체를 하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가입하시자마자 백북스 오프 모임에 참여하시고 온라인으로는 글 남기시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도 학성님의 용기 있는 참여와 활동을 알고 계실 거예요. 또 누가 몰라줘도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죠... 그렇게 하면서 시간이 흐르면 다들, 누가 누구인지 알게 되더라구요. 제 경험상 보면 그렇네요.^^;;

    사귐에는 시간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법이라. 아직 적극적으로 아는체를 하고 편하게 말을 트기에는 조금 서툴렀을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들끼리만 놀고 싶다는 건 아니예요.^^
    백북스 멤버들은, 내향적 성향을 지닌 분들이 많고요, 탐구하는 직업에 계신 분들이 많은 반면, 낯익지 않은 인물에게 살갑게 접근하고 말을 건네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좀 적어요. 활동 초기에는 저도 그런 낯섬과 소외, 많이 느꼈고요, 다들 얘기해보면 처음의 그 벽을 넘기가 대간(?)했다고 말들 합니다. 그건 하나의 백북스의 성향이지요. 좋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총무진들도 이 점을 알고 있으며 좀 더 따뜻하고 멤버 친화적인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결코 누구는 소개시켜 주지 않고 누구는 노래시키지 않는,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요.^^ 그 자리에서 소개도 안하고 노래도 안한 분들이 사실 더 많아요. 송년회 프로그램이 시간이 많이 오버되다보니 공식적으로 다 회원 소개를 하기에는 좀 벅찼을 테고, 노래를 모두에게 시킨다는 건^^;;좀 무리지 않을까요? 자기가 하고 싶고 즐기고 싶은 만큼 하는 거죠.

    쉽게 친한 척 하지는 않아 조금 쌀쌀맞은 친구같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신뢰도 쌓이고 두터운 정이 드는 친구. 백북스 일수도^^
    천천히 오래오래 함께 백북스 멤버로 활동하시길 바랄게요^^
  • ?
    이병록 2008.12.26 22:10
    이와 유사한 내용으로 호칭시 유의하자고 게시판에 올렸던 적이 있는데.
    공식석상에서는 공식적인 호칭을 사용하자는 제안을 또 한 번 드립니다.
  • ?
    김경희 2008.12.26 22:10
    내이름 김경희 인데, 이제 제가 섭섭할 차례네요. ^^
    송년회때 모르는 분 저도 꽤 되어서, 언제 인사하나 하긴했어요.
    모임때마다 보면 자기소개 시간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지요.
    이번 서울 송년회에서도 자기소개 시간이 없었어요.
    새로온 분들은 자기소개 시간이 있으면 좋은데요.
    김영이 총무가 있었으면, 신입회원도 잘 챙겨주는데,
    마침 여행가 있어서 모임때마다 빈자리가 크더라구요.
    김학성님이 나중에 신입회원분들 잘 챙겨주면 그러면 좋겠네요.
    다음 모임엔 더 반갑게 만나요.
  • ?
    김학성 2008.12.26 22:10
    농담으로 한 말인데 심각하게 받아들이셔서 무서워요 정말 죄송합니다
  • ?
    임석희 2008.12.26 22:10
    "과장법"뿐만이 아니라 "반어법" (혹은 중의법?)이었다는 것 잘 알고 있어요.. ^^*
    개선할 부분은 당연히 고쳐야 하고, 좋은 지적 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그래서, "쪽지 주세요~"라고 했는데... 잘 시행되지 못했었네요.
    09년에 올인하실(?) 김학성님과 함께 고쳐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내년엔 김학성님의 송년회 데뷔무대를 꼭 마련할께요!!)
    아자,아자,아자, 백북스 화이링~!!!

    근데, 2008 백북스 송년회, 대박이었다고 들었는데... 음냐음냐음냐...zzzzzzz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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