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 휴머니스트, 퍼슨웹, 디지털교보문고
날짜 | 2008년 12월 16일 화요일 7시 30분-10시
장소 | 문지문화원 사이(아래 약도 참조)

 

저자 | 박문호(뇌, 생각의 출현 저자)

 

패널 |도정일(경희대 명예교수, 책읽는사회국민운동 대표)

         최재천(이화여대 석좌교수)

 

사회 |조희정(한성대 교수, 퍼슨웹 회원)

 

참가비 |7천원

 

 2000년 이후 지식사회와 출판서점가에서 불기 시작한 것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소통' 입니다. 2005년 도정일, 최재천 교수의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가 언론과 TV는 물론 학계, 교육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주목과 반향을 일으켜 인문 분야의 새로운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이와 관련된 서적들이 하나의 붐으로 이어졌고 대부분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최재천 교수는 이른바 학문의 '통섭'을 기본 방향으로 새로운 학계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후 2-3년 동안 과학과 인문은 꾸준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뇌, 생각의 출현》은 이 흐름의 중심에 있는 책입니다.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가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두 분야의 물꼬를 텄다면, 《뇌, 생각의 출현》은 두 분야의 통합 그 자체입니다. 언어학, 심리학, 정신분석학, 자연과학, 인문학 전 분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뇌’에 대한 흐름은 이제 시작입니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소통의 물꼬를 튼 최재천 선생님과  도정일 선생님, 그리고 그 자체를 통합하고 있는 박문호 박사님이 함께 모여 새로운 통합의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