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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물학은 매우 야심차고 논란이 많으며 특이한 학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생물학은 궁극적으로 인문사회과학과 생물학의 통합을 지향합니다.


이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생물학적 원리를 각종 사회현상 즉 경제, 정치, 문화, 윤리 등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적용해서 과연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다른 한편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꿈꾸는 이상적인 사회는 “합리적 이타주의”가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이 꿈과 관련한 이론적 토대를 사회생물학 분야에서 찾아보고 싶은 것이 개인적인 희망사항이기도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에드워드 윌슨은 하버드 대학 교수이며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인 유명한 석학입니다. 


비록 저와 목표는 다를지라도 “에드워드 월슨”의 사상에 대하여 함께, 깊이있게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참 기쁠 것 같습니다.





제가 제안하는 소모임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소모임은 2달에 한번 1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다


2) 2009년 1년 동안, 총 6권 정도의 책읽기를 목표로 하는 한시적 모임이다


3) 토론은 자유토론이며 파워포인트 등을 사용한 토론자료 준비는 가급적 지양한다


4) 읽은 만큼 질문하고, 읽어서 알게 된 만큼 질문에 답해준다


5) 성원이 된다면 내년 1월에 준비모임을 갖고 2월부터 첫모임을 시작한다





참고로 제가 소장하고 있는 관련 도서 목록을 첨부합니다





참고 1)  변역된 윌슨 박사 저서


생명의 편지, 2006(2007역)


통섭, 1998(2005역)


자연주의자, 1994(1996역)


생명의 다양성, 1992(1995역)


인간 본성에 관하여, 1978(2000역)


사회생물학, 1975(1992역)


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 ?, (2005역) - 비소장


생명의 미래, ?, (2005역) - 비소장





참고2) 기타 관련 서적


사회생물학 논쟁, 프란츠 부케티츠, 1990(1999역)


이타적 유전자, 매트 리들리, 1996(2001역)


이타적 인간의 출현, 최정규, 2004


동물사회의 생존전략, 라가벤드라 가닥카, 1997(2001역)


동물들의 사회생활, 리 듀거킨, 1999(2002역)


DNA 독트린, 리처드 르원틴, 1991(2001역)


우리 유전자 안에 없다, 스티븐 로우즈 등, 1984(1993역)


3중나선, 리처드 르원틴, 1998(2001역)





e-mail) jheom99@hanmail.net


Tel) 017-30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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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중 2008.12.10 10:48
    ^^참여하겠습니다~ ( joen8ja@naver.com, 010-3856-7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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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12.10 10:48
    늘어나는 백북스 활동. 꺼지지 않는 나의 욕심. 한정된 나의 몸뚱아리...
    아... 좀 고민하고서 답변 드릴께요.
    백북스에는 정말 재밌을 것 같은 일들이 많아서.... 그래서, 고민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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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석 2008.12.10 10:48
    좋은 도전적인 시도입니다. 특히 사회생물학은 제목만 들어도 매력있는 도전인 것 같습니다. 생물학적 현상이 인간과 그리고 기업행태에 어떤 영향를 주는지 전략경영학 시각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yshyun@hnu.kr.
    017-42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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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12.10 10:48
    임석희 회원님 말씀같이 한정된 시간에 읽어야 할 책은 많고....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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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준호 2008.12.10 10:48
    분명 일상을 살다보면 책 읽을 시간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급한 마음에 이책 저책 보다가는 이도저도 안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책읽기도 어차피 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니고 길게 잡고 읽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하나의 주제, 한 사람의 인물을 정해 일정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책을 읽는 것이 남는 것도 있고 오히려 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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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희 2008.12.10 10:48
    참여하겠습니다. johkim74@kipo.go.kr, 010-8702-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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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서윤경 2008.12.10 10:48
    참여하고 싶은데, 제가 과연 시간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소화할수 있는지..고민을 해보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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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준호 2008.12.10 10:48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시간이 참 문제입니다. 다른 일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모임은 두달에 한번 정도가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달은 너무 빠른 것 같고 세달은 충분한 시간이긴 하지만 아마 모임을 잊어버릴 것 같아요. 다른 한편 책 내용은 깊이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양사람들의 교양수준입니다. 이해못할 부분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읽으면서 이해못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모여서 공부하는 진짜 이유이니까요. 다른 분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우리끼리 이야기해도 모른면 잘 아실 것 같은 분에게 편지를 쓰면 됩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정말 이 주제를 공부하고 싶어 하는가? 윌슨이라는 인물의 생각을 아는 것이 시간을 투자할 만큼 가치있는 일인가?"하는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물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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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준 2008.12.10 10:48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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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준호 2008.12.10 10:48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성원이 된 것 같으니 분주한 연말이 지나면 제가 참여 의사를 보내주신 분들께 연락을 드려 한번 모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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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준 2008.12.10 10:48
    앗 죄송합니다. 010-4451-8138, propforce@naver.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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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장미 2008.12.10 10:48
    참여하고 싶습니다. learn@cnu.ac.kr, 010 - 6344 -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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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준호 2008.12.10 10:48
    강장미님 반갑습니다. 1월 준비모임때 연락드리겠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분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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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서윤경 2008.12.10 10:48
    seo-dinya@hanmail.net 010-3297-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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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혁 2008.12.10 10:48
    주말 모임이 아니라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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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12.10 10:48
    010-5073-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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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향수 2008.12.10 10:48
    참석하고 싶습니다. gshhein@hanmail.net 019-325-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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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신 2008.12.10 10:48
    지역이 대전이 아니라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통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읽고 같이 생각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intothelife@paran.com 010-2603-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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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경덕 2008.12.10 10:48
    지역이 수도권이면 같이 참여하고 싶습니다.
    016-9235-5588 kdsoh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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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준호 2008.12.10 10:48
    손경덕님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윌슨 박사의 사상을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이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죄송하게도 모임은 대전에서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일이 늘 그렇듯이 비슷한 길을 가다보면 만날 날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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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12.10 10:48
    종무식 끝나고 밤 10시까지 야근거리가 생겼는데, 오늘부터 약 1주일 야근해야 합니다.
    모임 결과에 따라서 책을 준비해서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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