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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뇌과학 공부를 하다!

by 전이삭 posted Dec 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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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큰일난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꿈을 꾸는데

어제 박사님 강의에서 배운 내용중에서

기억의 저장과 탐색하는 방법을 꿈속에서 실습하고 있지 뭡니까?


 

대략 어떤 내용인고 하니,


 

'기억의 범주화'에서

우리가 기억을 저장할때 공간과 시간으로 태그를 붙인다고 배웠죠.


 

꿈속에서 기억들이 담긴 쟁반들을 봤습니다.

마치 떡들을 쟁반에 올려놓듯이

쟁반에는 장소가 써있고 각 쟁반에 시간 순서로 떡처럼 생긴 기억들이 배열되어있는...

그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보고 있었습니다.

 

떡 하나를 꺼내 들면 기억이 오른쪽 화면에서 재생이 되더군요. --;


 

그러던중 문득 꿈속에서 생각한 내용,


뇌의 기억은 '기억 장소'에 연관되어서 저장된다고 배웠지?

 

그러면 여기에 있는 기억하고 같은 장소에 있는 기억도 함께 보여야 되는데...라면서

이 기억하고 함께 저장된 연결된 기억은 뭘까? 라고 스스로 물으면서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v;


 

몇 일전에 '루시드 드림'이라는 책을 우연히 구입했는데 책 서문에 박문호 박사님의 추천사가 있더군요.


 

아마도 이런저런 연결고리로 이런 꿈까지 꾸게 된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 큰일 났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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