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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모임에 좋은 인연이..

by 오창석 posted Nov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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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처음 모임에 나가면 아는 사람도 없고..

혼자 뻘쭘하게 있다가 어색하게 한마디 나누고...

"이게 뭐야.." 하는 생각으로 다음 모임엔 나가기 어려워지는데...

 

100books는 역시 다르더군요.

저를 비롯한 많은 신입회원들이 있었지만...

제가 원래부터 나오던 모임 같았습니다.

제 옆자리에 있던 초등학교 선생님인 박종근(같은 신입회원)님은

저도다 3살 어리지만 친구인거 같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저와 유럽여행 얘기해주시고, 제 사촌형님과 같은 초등학교에서 근무하시고,

제가 이모라는 부르는 선생님의 고등학교 제자이자 제 친구의 후배인 윤보미님..

 

처음 본 신입회원님부터 기존에 계신 다른 회원들 덕분에 좋은 모임에서 좋은 인연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책을 읽는 거를 떠나 좋은 분들과 좋은 경험하고 싶네요.

처음 나간 모임에서 백북스의 팬이 됐습니다.

다음 모임에 나오지 말라고 하셔도 나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