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
2008.11.20 05:54

9살 재윤이랑 친구되기

조회 수 1711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완전 귀염둥이 박재윤

지금 나이 9살

초등학교 2학년

참고로 황해숙사모님과 박문호박사님 딸.

그런 박재윤과 나는 친구가 되었다.


 

지난 일요일(11월 16일)

김영이총무 픽업하러 대전역에 가면서

재윤이랑 동행했다.

동행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백북스 이야기"

"앞으로 하고싶은 일 이야기"

"학교에서 있었던 일"

"어떻게 사는게 좋을까?"

"재윤이표 창의성 이야기"

....등등

양승옥회원,장군의 딸 혜원이,김정민,

그리고 총무들은 "재윤이표 창의성 이야기"

'뭔~지'다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 호모사피엔스는

'감정'에 올인 했고 그 감정의 매개체가 '언어'라고 했다.

난 그것을 실감했다.

재윤이랑 이야기 하면서.

 

백북스 사랑방

백북스 총무들 모임

백북스 운영위원 모임 등등.

'백북스하자'...는 곳에는 늘

박문호박사님 댁이 공동장소로 활용되고

황해숙사모님의 헌신이 뒤 따른다.

 

그 가운데 보이지 않게 불편을 감수하고 있을

재윤이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연구소 대학원생 언니들(재윤이 기준)한테 의견을 물었더니

요즈음 유행하는 무엇.무엇.무엇이 이야기 되었다.

그 가운데 머리띠를 선택했다.

사랑스런 재윤이를 생각하면서..

 

그런 나의 '마음'을 읽었는지..

완전 재미있는 편지를 재윤이로 부터 받았다.

첨부된 내용은 그런 "재윤이 편지"를 스캔하여 올린 것이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나이와 세대 상관없이 감정을 나누면 소통이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재윤이한테 물어보지 않고 올려서 좀 미안하네.

"재윤아 미안"

 









  • ?
    이상수 2008.11.20 05:54
    피카소가 울고 가겠군요. 하하하. <아비뇽의 여인들>을 능가하는 작품.

    그나저나 재윤이 9살일텐데요. 재윤이가 한 살 더 먹었다고 서운해 하겠어요. ^^
  • ?
    서지미 2008.11.20 05:54
    "나이수정 완료...^^"
  • ?
    윤보미 2008.11.20 05:54
    10000년이 지나도 간직할 머리띠.
    주름이 없어지는 비누.

    쩌~~엉말 귀엽고 속깊은 재윤이예용. ^-^
  • ?
    양초순 2008.11.20 05:54
    언니한테도 써주면 언니도 10000년 간직할게!
  • ?
    박재윤 2008.11.20 05:54
    아잉 부끄부끄 이모 괘찮아요 저의 마음의 보여주고 싶어서 그러신거잖아요 올려주셔서정말감사합니다
  • ?
    김영이 2008.11.20 05:54
    재윤이의 편지~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재윤이가 없었다면 아마 백북스가
    재미없었을지도 몰라요~ ^^ 재윤아 무럭무럭 잘 크렴~
  • ?
    김주현 2008.11.20 05:54
    재윤동생 넘 귀엽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4 백북스클럽에 접수된 비자기 신호 한가지 10 윤성호 2009.11.04 1988
1703 백북스회원 평산선생(음악치료)의 공연안내 1 file 박성일 2010.05.01 1972
1702 백북스회원이라면 꼭 봐야 할 동영상은 이런 것이겠죠. 2 조종암 2011.03.18 1732
1701 백선엽 장군 1 이중훈 2010.06.26 1786
1700 공지 백운 서당..손기원 훈장님! 윤석련 2003.07.04 2340
1699 번역문 삭제 부탁 1 이정우 2009.04.04 2002
1698 공지 벌써 71회 라니.. 2 황현숙 2005.06.01 2274
1697 공지 벌써 일년 문경목 2007.12.21 1587
1696 공지 법인명으로서의 '백북스' 7 이정원 2009.02.21 2134
1695 공지 법정 스님의 <무소유> 중에서 이중연 2002.09.16 3194
1694 법정스님이 남긴 울림 깊은 글 박민경 2010.04.12 1776
1693 벙개모임 - 이병록 제독과 함께(만년동 소노래 6시) 9 강신철 2010.11.13 2196
1692 공지 벚꽃과 약속 4 양경화 2007.04.10 1680
1691 공지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오중탁 2003.07.19 2276
1690 공지 벼락치기... 5 손주영 2008.03.22 1552
1689 공지 변명 3 전광준 2008.09.16 1287
1688 일반 변호사가 미워하는놈은 file 송태희 2018.08.13 128
1687 변화 속에 살아갑니다. 7 오창석 2009.11.04 1787
1686 공지 이선영 2003.08.22 2084
1685 공지 별밤 365 못받으신 분~ 3 김영이 2009.02.02 15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