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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대전독립영화협회, 대전독립영화제 사무국시네마테크대전, 대전아트시네마라는 양대산맥이 있습니다. 동일한 성격의 단체들이 각 대도시마다 있습니다. 가장 활성화된 곳이 서울과 부산이며, 활성화와 비활성화 여부는 항상 공공성격을 띤 단체들이 그렇듯 예산문제와 얽혀있습니다. 비상업영화를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두 단체의 목표상 재정 자립이 힘들죠.

 

고군분투하며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위 단체의 11월 행사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대전독립영화제 사무국♣

 

 

■ 2008 대전독립영화제 (DIFV, Daejon Indenpendent Film&Video Festival)

 

일시-11월14일 ~17일(4일간)

 

장소-대전시립미술관 강당

 

프로그램 (링크, 아직 수정이 안됐는데, 대충...)

 



 

올해 총 98편의 응모작이 출품된 가운데, 31편이 본선에 진출하여 경합을 다툽니다. 모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 대전아트시네마(아트플러스체인) 행사소개 ♣

 

 

(대전역 대훈서적옆 구.동보극장)

 

 

■아메리칸 뉴 시네마 특별전


 


일정: 11월 24일(월) ~ 11월 30일(일)


 


 


 























































15시


16시 30분


18시 30분


20시 30분


24일(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악의 손길


더티해리


럼블피쉬


25일(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


어둠의 표적


택시드라이버


악의손길


26일(수)


소년 소년을 만나다


더티해리


럼블피쉬


어둠의 표적


27일(목)


소년 소년을 만나다


택시드라이버


악의 손길


더티해리


28일(금)


소년 소년을 만나다


럼블피쉬


어둠의 표적


택시드라이버


29일(토)


소년 소년을 만나다


악의 손길


더티해리


럼블피쉬


30일(일)


소년 소년을 만나다


어둠의 표적


택시드라이버


악의 손길



 


 


상영작 중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후회하지 않아'의 독립영화를 제작한 청년필름의 김조광수 대표의 첫 연출작품입니다.


 


 


■ 강좌: 폭력의 역사 - 아메리칸 뉴 시네마와 폭력의 계보


 


일시: 11월 28일(금요일) 19시 30분


강사: 김성욱 (영화평론가.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 12월 1일~2일 DVD 무료상영회 :


 


 


사무엘 풀러 <픽업 온 사우스 스트리트>


니콜라스 레이 <고독한 영혼>


아서 펜 <체이서>


윌리엄 프리드킨 <프렌치 커넥션>


샘 페킨파 <알프레드 가르시아의 목을 가져와라>


라울월시 <화이트히트>


 


 


 


 


 








 
  • ?
    전광준 2008.11.06 20:26
    '아메리칸 뉴 시네마'란 '뉴 아메리칸시네마'라고도 불립니다. 최근 '미스트','본'시리즈, '노인을 위한 나라가 없다','클로버 필드','데이윌비 블러드' 등의 높은 예술성과 완성도를 가진 영화들의 연 이은 공개로 이 뉴아메리칸 시네마가 부활했다고 해서 얼마전에 영화잡지에 특집기사가 났었는데요. 앙드레 바쟁은 일찍이 '미국 영화의 가장 위대한 점은 그들 스스로 영화의 시스템을 발명한 다음 그안에서 진화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죠. 그 위대한 진화 중 반드시 경험해야할 부분이 바로 1963년부터 1977년까지의 뉴 아메리칸 시네마입니다. 60년대 미국의 정치사회적 혼란과 변동을 경험하고 동시대 유럽예술영화의 세례를 받은 젊은 미국 감독들이 만들어낸 이 시기 장르의 걸작들은 새로운 영화를 갈구하던 당시 젊은 세대와 주류영화계를 뒤흔듭니다. 아서 펜(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데니스 호퍼(이지 리아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대부), 마틴 스콜세지(택시 드라이버), 마이크 니콜스(졸업), 조지 로이힐(내일을 향해 쏴라), 윌리엄 프리드킨(프렌치 커넥션) 등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금번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이 시기의 몇몇 걸작들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가슴 설레이네요. 박찬욱 감독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극장에 여럿이 모여서 필름으로 영화 보는 것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DVD는 화집일 뿐이다. 영화가 기계복제시대의 예술품작품이라지만, 영화도 실물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네마테크는 이 실물들을 볼 수 있는 한국의 대영박물관이다."
  • ?
    이정원 2008.11.06 20:26
    '대전아트시네마' 같은 곳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또 '시네마테크대전'에서 하는 모임에도 참여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
    이혜영 2008.11.06 20:26
    '대전아트시네마' 저도 응원합니다.!
    영화관에 입장할 때, 체크무늬 담뇨를 주더라구요.^^;;
    난방이 약해서 춥다고...
    자주 찾아가야 뭐 좀 도움이 될텐데, 생각만큼 자주 가지지는 않는 게
    문제지요.^^;;
    민병훈 감독의 '괜찮아 울지마'를 뭉클한 감동으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언제 한 번, 영화번개라도....^^
  • ?
    윤보미 2008.11.06 20:26
    영화번개, 원츄!!^-^
  • ?
    김세영 2008.11.06 20:26
    대전아트시네마는 선사유적지 근처에 있을때는 자주 갔었는데 구도심으로 옮긴이후로는 자주 못가게 되네요. ^^ 암튼 '원스'를 아주 잼있게 봤던 기억이... 체크해서 조만간 또 가봐야겠네요. ^^
  • ?
    이정원 2008.11.06 20:26
    저도 Once 보러 선사유적지로 갔다가 옮긴 걸 알고 다음날 구도심으로 갔죠.
    집에서 너무 멀어졌어요. ㅠㅜ 자주 못감.
  • ?
    전광준 2008.11.06 20:26
    틈날 때마다 영화번개 때릴께요.ㅎㅎ
  • ?
    서지미 2008.11.06 20:26
    참 좋은 정보네요..
    한동안은 연극에 빠져 산 적이 있는데
    그리고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때
    영화를 한편 찍은 적이 있는데...
    제목이<꼬마의 창>
    순수 영~화~제
    정보 감사합니다..
    영화번개 꼭 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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