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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19:11

백북스 인맥의 발견...

조회 수 1558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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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작년말에 직장을 옮기고 새내기 답게 직장일에만 전념하며 어언 10개월을 보냈습니다.

 


저는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4박5일동안 "초임연구원 연수"라는 교육에 참석중인데요...쉽게 말하면, 대덕연구단지 내에 지난 1년동안에 입사한 새내기들만을 모아서 4박 5일동안 집떠나 합숙하며 받는 연합 신입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루종일(9시~대략 18시 30분까지) 답답한 교육장에 앉아서 직무에 필요할 거라 판단되는 전반적인 내용과 인간관계에 도움을 줄만한 교육을 받는거라 대부분 지루해하고 진행중인 실무를 잠시 접어두고 받는 교육이다보니  다들 어떻게좀 하면 좀 피할 수 없을까 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교육을 이수하는 동안 무척 반가운 분들을 이 곳 교육장에서 강사님으로 뵀습니다.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의 저자이신 임재춘 교수님과 전 원자력연구원 원장님이신 장인순 박사님... 두 분 모두 저희 독서클럽의 회원이신 분들을 이곳에서 강사님으로 다시 뵌 셈이죠... 

 


무척 반가왔고요...제가 이 분들께 다가가 무슨무슨 연구소의 누구입니다라기 보다는 백북스 회원임을 밝히며 인사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했습니다. 어쩌면 백북스 인맥의 힘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음을 말씀드리며, 조만간 오프라인 모임에서 뵙도록  히겠습니다. 꾸벅~


  • ?
    이정원 2008.10.31 19:11
    임재춘 교수님 강의 재밌죠?
    백북스 누구누구입니다 라고 하시면 완전 좋아하실거에요.^^
  • ?
    이정원 2008.10.31 19:11
    그나저나 '오랜만에' '뵀습니다' 라고 맞게 쓰는 사람 별로 없는데, 인상적입니다. ^^
  • ?
    서지미 2008.10.31 19:11
    장인순박사님도 정말 멋진분이세요
    97년경 뵙게 되었는데..
    다양한 활동과 나눔의 실천자로
    기억됩니다.
    서윤경님 지루하지 않게 교육받을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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