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정현종의 시를 읽기 전 까지는

by 박성일 posted Oct 29,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흔하디 흔한


바람에게


 


저녁의 끝에 매어달린


아침에게


 


내 주위만 맴도는


하이에나에게


 


무릎 꿇어 속죄 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쉰둘이 되도록


정현종의 詩 < 방문객>을


읽기 前 까지는.


 


  2008.10.28  정현종 선생님을 만나는 날에 , 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