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8일 일요일.
백북스의 혈기넘치는 몇 젊은이들은 홍대앞에서 열리는 "Wow, Book Festival"에 다녀왔습니다.
주목적: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분들과 책을 좋아하는 시민들을 만나서
백북스 명함을 나눠주며 모임 홍보하기. ^-^
다녀온 사람 : 김영이, 김홍섭, 류우정, 우지형, 윤진희, 윤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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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연애.
책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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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거리에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책을 사기도 하고, 책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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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지정 불온서적이라.. 2008년에도 이런 일이 있다는 일이 신기했습니다.
불온서적이라는 딱지가 오히려 아무런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 호기심을 유발한다는 반작용도 재미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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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이라는 현수막은 저희의 눈을 번쩍 빛나게 하였죠.
출판업계에 계신 분께
백북스의 "인문 + 자연과학의 균형독서" 취지에 대해 말씀을 드릴때,
그 분들도 함께 눈이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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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러 마실 나온 서울 시민에게 명함 드리기. ^-^ 미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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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부스를 만났을 땐 정말 천군을 얻은 듯한 느낌!!
왜냐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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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백북스를 적극 도와주셨기 때문이죠. ^-^
이~~~ 만큼의 명함을 덥썩 받아가시고는 책을 사가는 분들께 한장 씩 드리겠다는 휴머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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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에서 파는 책에도 한 장씩 명함을 끼워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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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관계자분, (성함 몰라서 죄송;)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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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보니, 책읽는 사람들의 모습을 주제로 사진 전시회도 있더군요.
진작 알았으면 우리 백북스에서도 응모했을텐데 말입니다.
해마다 있다고 하니, 우리 다음엔 사진 공모전도 도전해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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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이동선 사장님을 생각나게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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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 책읽는 놀이터인데, 정말 아름답죠?
길거리의 책 놀이터.
어느 아이가 책을 안읽을 수 있겠습니까. 책이 곧 놀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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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책 놀이터...
행사 기간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365일 존재하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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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책이 보이는군요!
몽골 탐사 대원인 박상준씨가 낸 책도 이 곳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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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잘 나가는 모양입니다. 현수막에도 매우 큼지막하게 사진이 박혀있습니다.
박상준 회원님~ 돈 많이 버시면.. 백북스에도 좀? ^-^ 히힛.
상준회원의 책 홍보 사진 옆에서 김영이 회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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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을 내신 베르나르 베르베르와도 악수 한번.
김홍섭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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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아이템이 있더군요.
큰 포스터 대신, 작은 스티커로 홍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매우 깜찍!
우리 백북스도 언젠가 만들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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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짤막 탐방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