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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보강...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홈페이지 개선 사업을 위한 2차 모금을 알리던 게시글에


서지미회원님께서 9월 12일에 달아주신 댓글입니다.





그리고 지난 9월 22일


최신 캠코더와 무선 마이크, 삼각대 등 백북스에 필요한


장비들을 후원하시겠다며 계좌를 물어오셨습니다.





촬영담당 김홍섭회원이 알아본 바 필요한 장비의 가격이


정확히 225만원이었고 적지않은 금액임에도


서지미 회원님께서 흔쾌히 돈을 보내오셨습니다.





기존의 테이프방식캠코더로 촬영할 때마다


적지 않게 들었던 테이프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촬영한 테잎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촬영한 동영상에 대한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이제는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캠코더와 함께 사주신 최신형 무선마이크는


강연자가 마이크를 사용하지 못하는 부득이한 상황에도


강연자의 목소리를 깨끗하고 크게 담아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그동안 동영상의 음질문제로 적잖이 골머리를 썩었던 것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위한 모금을 통해 마련된 돈 중에서


일부를 떼어 백북스에 필요한 장비를 마련하는 것은


실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홈페이지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실제 백북스내에 사소하게나마 경비가 들어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회원님들께서 보내주신 돈을 사용하는 것이


쉽지가 않아 고민하던 찰나였습니다.





그런 때에 서지미회원님으로부터 한통의 단비같은 전화가 걸려온 것입니다.





장비를 마련할 때 돈이 얼마가 되든 가장 좋은 것으로 마련하라고 하시는


그 마음에 감동받았습니다.


덧붙여, 보내주신 돈이 서지미회원님께서 푼푼이 모아


자신의 노트북을 구입하려고 했던 돈이지만


그것보다 우선해서 백북스회원들과 함께 좋은 동영상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노트북 구입은 1년정도 더 미뤄져도 괜찮다는 마음을 전해오셨습니다.





박문호 박사님의 ‘뇌와 생각의 출현’ 방송을 접하고


노트 3권을 필기할 정도의 공부꾼인 서지미회원님,


그리고 그 방송이 인연이 되어 3달 전 찾아 온 백북스에서


새내기 회원답지 않은 왕성한 활동,


특히 섬세하고 순수한 댓글에 많은 분들이 따뜻함을 전달받는 참 좋은 분,


언제든 백북스 회원 누구라도 편히 쉬어가도 좋다며 흔쾌히


자신의 집을 MT장소로 빌려주시는 넉넉하신 분.


 


백북스 가입이 불과 3달전,


새내기 회원이 백북스에 보내주신 사랑, 나눔, 그 진심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동영상, 신속한 동영상 업데이트로


보내주신 장비는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 ?
    백동현 2008.09.24 19:16
    감사합니다. 서지미 회원님^^
  • ?
    문경목 2008.09.24 19:16
    그 동안 동영상 촬영에 박재연 회원님, 오영택 회원님의 장비를 빌려 썼었고 전지숙 회원님의 카메라로 현재 쓰고 있었습니다. 테이프 준비 및 동영상 캡쳐 등 촬영에 김홍섭 회원님이 많은 수고를 해주셨는데 서지미 회원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여러가지 고충이 크게 해결될 듯 싶습니다.
    서지미 회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현재 사진 촬영에 이정원 회원님의 카메라가 쓰이고 있습니다. 천문 모임, 정기 토론회 등에서 개인적인 카메라 빌려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토론회 자리를 채우고 여러가지 봉사를 하며 멀리서도 후원금으로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의 도움으로 100북스가 점 점 더 성장을 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 해봅니다.
  • ?
    이병록 2008.09.24 19:16
    평생학습공동체의 공동체의 의미가 더욱 빛나는 현장입니다.
  • ?
    오영택 2008.09.24 19:16
    동영상 만드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겠네요
    테이프를 매번 사야하는 번거로움도
    갈아끼워야하는 번거로움도
    인코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져 버리네요
    백북스의 업그레이드에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모습만큼이나 마음씨도 아름다운 서지미 회원님
    고맙습니다.
  • profile
    김홍섭 2008.09.24 19:16
    제가 처음 100북스에와서 동영상 촬영을 처음 시작할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121회 이종상선생님의 강연때 였습니다. 학교 연구실에서 작은 캠코더를 하나 빌려 촬영을 하기 시작했었죠

    처음에는 강연회에 참석못하신 분들도 함께 보면 좋겠다 생각하여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동영상 촬영은 제가 처음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문경수 회원이 전에 계속 해 오고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매번 모임때 마다 내려와 동영상 촬영을 해왔었습니다. 그때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던 제가 그 바톤을 이어 받아 지금까지 동영상 촬영을 해왔습니다.

    위에 문경목회원이 한 이야기 처럼 처음 조이투엑스의 박재연,오영택회원이 계속 장비를 빌려 주셔서 촬영을 해오다가 전지숙 회원이 아예 저한테 본인의 캠코더를 건내주더군요 촬영하는데 쓰라고..."매번 빌려서 사용하기 힘들지" 이러면서요...

    이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계속 촬영이 이루어 지고 있었는데 많은 어려움들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캠코더들은 6미리 테입을 이용해 촬영을 해왔습니다. 이 테입은 촬영후 디지털로 변환을 해야 했고 그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캡처도 전부 하지 못하고 테입만 쌓아두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드방식의 캠코드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너무나 절실했습니다. 제가 자비를 털어서 사볼까도 해봤지만 학생이었던 저는 어떻게할 방법이 도저히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서지미 박사님께서 선듯 장비를 후원해 주신다는 말에 너무 감격했습니다. 바로 어떤장비를 사야할지 조사한후 가격을 말씀드리고 바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김영이회원 친구의 도움으로 저렴한 가격에 캠코더를 구입할 수 있었고 이날 밤 너무 좋아서 잠이 오질 않더군요~~

    다시한번 도움을 주신 서지미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홈페이지가 개편이 되면 원활한 동영상 서비스로 많은 회원분들 그리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지미 박사님 최고예요^^*
  • ?
    윤보미 2008.09.24 19:16
    감동의 스토리인걸요~ +_+

    항상 백북스 동영상 촬영 위해서 힘쓰는 홍섭이에게 정말 고맙고,

    이런 힘든 상황에 큰 도움 주신 서지미 박사님, 감사합니다 ♥
  • ?
    류우정 2008.09.24 19:16
    백북스클럽.
    모임때마다 감동의 드라마 한 편씩 찍습니다!
    그 감동의 드라마, 기록의 역사에 동영상 촬영, 사진 촬영, 워드 작업이 함께하죠.
    백북스클럽 회원 한 분 한 분. 드라마를 완성하는 데 한 몫 단단히들 하시죠.

    어제 토론회 뒷풀이 후, 저를 태워주신 서지미 박사님.
    캠코더 장만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사를 드렸더니.
    노트북 사려고 모은 돈인데.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공동의 일에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하셨습니다.

    나눔 그리고 제대로 돈 쓰는 법을 배웁니다.

    매력적인 사람들, 매혹적인 백북스클럽.
    세상에는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고. 공부할 게 너무나도 많다!!
    그러니 열정적일 수 밖에 없다! 는 걸 몸소 알게 해주는 학습공동체입니다.
  • ?
    박문호 2008.09.24 19:16
    송윤호 총무---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 20만원 기부
    조동환 회원---송년회때 40만원 기부
    현영석 교수님---170만원 기부+100만원
    박성일 원장님---의자 150개 기부
    김갑중 원장님---100만원 기부
    ============================

    오늘 또 한 번 좋은 전통이 계속되었군요.

    서지미 박사님---캠코드 구입 기부(225만원)

    지금까지 기부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서지미 박사님 감사합니다.
  • ?
    강장미 2008.09.24 19:16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분들이 많으시네요.^^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 ?
    김갑중 2008.09.24 19:16
    서박사님 고맙습니다.
    쑥쑥 자라고 있는 백북스라는 아이의 또 한 분의 Mothering Figure가
    되어주십시요.
  • ?
    이기두 2008.09.24 19:16
    정말 즐거운 사건입니다.!!!!
    밝은 표정만큼 신선한 사건을 만드시네요.



    .
  • ?
    이정원 2008.09.24 19:16
    감사! 합니다. 에너지 서지미 박사님. ^^
  • ?
    서지미 2008.09.24 19:16
    출장갔다 오늘 출근했습니다.
    저야말로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김영이.김홍섭
    이 친구들이 '너무 좋아서'
    잘못이룰 이유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감사의글 올리고,
    그동안 백북스의 모든회원에게 제공되던 동영상촬영 관련 스토리를 올리고..
    (저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그런 저런 애로사항이 있었다는 것을.)
    "이런 모습들은 무엇을 말하는가?"
    저는 개인적으로
    "백북스에 대한 사랑" 이고,
    뜻을 같이하는 온.오프라인상의
    "모든 회원들에 대한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백동현님 감사하고요
    기술적인 지원 부탁드립니다..^^*
    "영이친구라 더욱 기대되요."

    오영택,문경목,윤보미,류우정
    그대들은 백북스의 또다른 별
    자기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고
    백북스 회원들에게 베푸는 정보.
    감사하게 생각해..^^*

    이정원님
    "두루두루 다 갖춘 멋진과학자"

    김갑중원장님
    저는 많이 놀라고 있어요.
    "열린학습,균형학습,친화학습,평생학습"
    그런 학습독서의 <살아있는 모델>이 계시는구나..^^*

    모든분들 "행복한 가을날"되십시요.._()_..
  • ?
    임석희 2008.09.24 19:16
    와우, 이렇게 멋진 일이~!!!
    어딘가 책에서만, 이론에서만 존재하는 일인 줄 알았는데...
    백북스는 꿈이 실현되는 곳인가봅니다.
    백북스의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서박사님께 특히 더더욱!! 감사드려요.
    난, 이제 남쪽 끝에서 동영상 볼 수 있다, 야호~ ^^*
  • ?
    전재영 2008.09.24 19:16
    저희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이
    "서지미가 누구야?"
    "정말 멋지신 분이지요"
    "분? 나이가 어떻게 되는데?"
    "글쎄;; 추정나이는....^^;"
    "아 그래? 엄만 20대 미스인줄 알았어"
    "다들 그랬지요~전 소녀인줄 알았어요"
    "서지미 이름 참 이쁘다 엄마도 예전에 김지미 닮았단 소리 들었는데 호호"
    "....(김지미가 누군지모름)^^"
    "정말 백북스엔 보배가 많구나~"
    "그럼요^^"

    저희 어머니께서 서지미박사님이 20대 소녀인줄 알고 이야 참~젊은 사람이
    통도 크고 멋지네 이렇게 생각하고 계셨답니다^^
  • ?
    서지미 2008.09.24 19:16
    아름다운청년 하면?
    주어와 동사 처럼 따라붙는 "전재영"
    어머니와의 에피소드 보면서
    많이 많이 웃었음....^^;

    예전에 김미숙이란 탈렌트가
    드라마 대사중에 40대를 가르켜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
    라고 했던 것이 생각나네.
    나도 그쯤.

    재영&어머니
    엄친아...모습
    아름답게 다가오는 영상.
    "늘 아름다운 날들 .._()_.."
  • ?
    현영석 2008.09.24 19:16
    서박사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100권독서클럽에 좋은, 강한 에너지를 불어 넣고 계십니다. 알찬 내용, 좋은 기록과 전파 그리고 열정. 100권독서클럽의 핵심입니다. 좋은 가을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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