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1406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차2차 워크샾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3차에 참여하며 내심 걱정도 많이했지요. 30개 가량의 질문을 작성해야한다는 말이 부담이 되어서요...

거기다 비마저 세차게 내리니 마음의 갈등은 더욱 커져만가고....

허나 리더이신 김억중교수님의 사유하는 집에대한 강의를 전에 접하고 그 매력에 빠져있었던터라 무사히 워크샾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 소감을 먼저 적는다면 희열 그 자체였습니다.

건축이라는 학문이 생소한 것이지 살수있는 집이라는 본질에서는 생소함이 있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자각과 집을 지을때 조금이라도 더 사유를 한다면 더 아름답고 안락한 건축이 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물론 질문을 압축하고 답을 찾는 진지하고 흥미로운 체험도 있었지만 지금의 내 뇌 속에는 창의적 디자인이란 내 삶과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내 생활임을 깨달았습니다.

창의적 디자인은 단지 물질의 겉면만을 포장하는것이 아닌 겉과 속의 아름다운 결합이 되야함을 알았습니다.

 내 주위 환경과의 디자인 가족관계의 디자인 사회속에서의 내 존재의 디자인..안과 밖을 볼수있는. 그 중심에는 사유가 있어야 함을 배운 좋은 워크샾이었습니다.


다음 주제는 우리의 집에대한 답사와 탐구라하니 느낀바를 적용해보는 기회를 갖고자합니다.


창.디.에 안와보신분들은 와 보세요... 얻는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에 워크샾에서 자리를 같이하며 건축을보는 사고의 폭을 넓혀주신 4분의 건축가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
    류우정 2008.09.22 19:40
    창의적 디자인이란. 내 삶과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내 생활임을 깨달았다.
    공감 가는 말씀이십니다.
    우리가 1,2,3차 워크샵을 통해 배운 건축, 집읽기 또한 특정 누군가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라 누구나 함께 해야할 사유의 대상임을 배웠습니다.

    워크샵 자료와 필독서들로 학습 독서를 하고 슬슬 답사를 떠나야겠네요! ^^
  • ?
    윤성중 2008.09.22 19:40
    비도 많이 내린 날, 아프신 몸에도 불구하고 창디모임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
    김영이 2008.09.22 19:40
    "참여 소감을 먼저 적는다면 희열 그 자체였습니다." 라는 부분!! 그렇지요!! 백북스의 모든 모임이 희열 그 자체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5 공지 서지미회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7 김영이 2008.09.24 2132
2204 공지 안녕하세요~ 이현종이라고 합니다~ 6 이현종 2008.09.24 1499
2203 공지 [공지]150회 독서토론회 오늘입니다(9월23일) 김홍섭 2008.09.23 1566
2202 공지 ' 김억중'의 집읽기와 " 융'의 마음읽기 4 김갑중 2008.09.23 1629
2201 공지 joy 7 강장미 2008.09.23 1414
2200 공지 파리가면 세느강, 에펠탑?? 노, 빌라 라 로쉬!! 5 전광준 2008.09.22 1821
» 공지 창.디. 3차 워크샾을 참여하고나서... 3 이병설 2008.09.22 1406
2198 공지 [후기] 마음이 들떴던 시간. 창.디.! 워크삽~^^" 6 이해선 2008.09.22 1634
2197 공지 당직을 서던 새벽에 읽은 책! 8 윤현식 2008.09.21 1690
2196 공지 서울시민 3명중 1명은 1년에 책한권도 읽지않아... 2 김영이 2008.09.21 1552
2195 공지 100books 독서클럽, 19일 대전 MBC '생방송 NOW'에 소개 되다(박문호 박사님 출연) 4 문경목 2008.09.20 1722
2194 공지 100북스에 온 이유 : 왜 철학책을 덜 보고 과학책을 보기 시작했나 5 김원기 2008.09.19 1797
2193 공지 새내기 가입인사 꾸벅^^ 4 이두찬 2008.09.19 1497
2192 공지 숨은 그림 찾기~ ^^ 3 손주영 2008.09.18 1563
2191 공지 9월 16일 [사랑방 이야기] 8 윤보미 2008.09.18 2785
2190 공지 '저자와의 대화' 토론자를 추천합니다 3 전주 2008.09.17 1820
2189 공지 학교를 폐지하라, 그 곳을 레크레에션 센터로 바꾸어라.Roger C. Shank 3 박성일 2008.09.17 1726
2188 공지 '힉스' 이해 돕는 과학추천도서 10권 2 이종필 2008.09.17 1688
2187 공지 [추천]대전시민이 함께 읽을 책 1 강신철 2008.09.17 1421
2186 공지 <스틱> - 그렇게 달라붙어서 어쩌려고 4 황경신 2008.09.17 14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