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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희망의 책 읽기 본부에서는 10월부터 대전시민이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100권 독서클럽 회원 여러분의 추천을 받아 선정위원회에 상정하려고 합니다. 채택된 분에게는 소정을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베스트 셀러, 처세술, 재테크, 경영서적 등 배제

- 대전 시민(독서력이 강한 중고생을 포함한 성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수준의 책

- 행복을 주제로 한 내용(도시화로 인한 소외 문제, 의사소통의 단절, 환경, 가족의 갈등문제 등을 다룬 책이면 우선 채택)

- 가족이 함께 읽고 토론이 가능한 주제이면 선호

- 픽션, 논픽션 상관없음

- 가능한 많은 토론주제가 나올 수 있는 내용 선호



참고: 청주시에서 선정된 책

        - 압록강은 흐른다: 이미륵

        - 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 열하일기: 고미숙


아래 형식으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1. 책제목

2. 저자

3. 출판사

4. 내용요약(200자 이내)

5. 추천 이유
  • ?
    김세영 2008.09.17 01:01
    원래 독후감으로 올릴까도 생각했던 책인데...
    위의 취지에 어느정도 부합된다고 생각되어지는
    올해(2008년 7월 30일) 발간된 따끈 따끈한 신간하나 소개해 봅니다. ^^

    1. 책제목: 천문대 가는길
    2. 저 자: 글 전용훈, 사진 심보선 외
    3. 출판사: (주)도서출판 이음
    4. 내용요약: 천문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까지 받았지만, 정작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일을 과제로만 여기던 저자가 졸업후 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천문학과 천체관측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변화된 자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가 여행을 통해 소개하는 천문대에는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들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와 보이지 않는 길을 개척한 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꿈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과학적 지식뿐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의 의미를 새롭게 보는 개안(開眼)의 길이 되기를 소망한다.

    5. 추천이유: 도시의 광해속에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지만,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가슴속에도 경외의 대상이자 설레임과 꿈을 주는 "별"
    이 책은 별여행을 위한 과학적 가이드 뿐 아니라, 천문대가 세워지기까지 열정을 쏟았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천문학사를 전공한 학자답게 흥미로운 역사적 지식까지 풀어내 천문대 여행을 유혹한다. 그러나 이러한 유혹이 달콤하고 강렬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찌보면 딱딱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을 수필처럼 시처럼 풀어낸 그의 따뜻한 시선과 문장력 그리고 진심이다.

    환경오염으로 우리에게서 멀어져가는 별은 어쩌면 돈의 노예가 되어 희미해져가는 우리의 꿈이 아닐까..
    이 책을 읽고 떠나는 천문대 여행은 깊은 사색과 또 다른 나를 만나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 같다. 이 책이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을 풍요롭게 할 은밀하고 행복한 기억의 한 조각을 심어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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