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편한하게 100북스의 분위기에 매몰되십시오. 오프라인 미팅이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 빠지지 말고 3개월 정도만 참석하면 들리기 시작하고 보이기 시작하고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저절로 자신의 지식경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절대로 조급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지식의 길은 먼저 갔다고 더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희열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지식탐구의 길입니다. 어느 분야이든 자기 수준에 맞는 책으로 시작하여 어휘를 늘려나가다 보면 어려워보이는 책도 점차 쉽게 느껴집니다. 중요한 것은 어렵다고 중단하지 말고 끈기 있게 독서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혼자 독서를 하는 것에 비해 이렇게 독서토론회에 참석하여 남의 강의도 듣고, 후기도 읽어보고, 뒷풀이에서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다 보면 자신의 지식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오프라인 모임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