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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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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0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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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뜨거운 학생들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지신


박문호박사님 총무님들과 진행을 맡은 여러분들


덕택에 [천문우주 +뇌 과학] 공부를 한


유성 온지당의 신관 지신당에서의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이 땅 위에 이룩한 모든 것과 우주선과 위성 등


사람의 뇌를 통하지 않고 이루어진 것이 없다지요


그 신비롭고 위대한 뇌를 펼쳐 보여주고 배우는데

시청각만 작동하는 강의실로 스며드는 맛있는 냄새

후각은 시상하부를 무시하고 대뇌피질로 직행한다지요

그만큼 생존에 있어서 가장 원초적인 감각이겠죠

배고픔과 음식냄새에 따르는 푸근한 어머니 생각

박문호 박사님 사모님이신 황여사가 끓이는 고깃국냄새

도덕봉 숲과 마주 숨 쉬면서 먹는 정원에서의 식사

아마 바람과 바람이 허락하여 주신 거겠지요

어슴푸레한 하늘에 떠 있는 음력 팔월 초이레 조각달

아직 밝은데 그 근처에 반짝이는 샛별

이른 시간에 우리는 서로 바라봅니다

곧 천문우주과학 시간에 그쪽으로 갈텐데...

우리 몸의 지령실인 뇌의 작동 경로 등

기억해야 할 것을 기억하는 요령은 반복

반복하는 것도 몰입한 상태로 해야겠지요

[몰입]의 저자 황농문 박사와의 만남은 행운이었죠

자신의 머리를 100% 쓸 수 있는 요령인 몰입

아인슈타인, 빌게이츠, 황농문에 이르는 몰입의 대가들이

모든 시간과 마음을 다 해, 오로지 주어진 문제 하나만을

생각하는 그런 몰입 상태를, 책을 통해서 자세히 배워

저의 머리와 눈이 몰입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낡아가는 해마가 안타까운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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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김홍섭 2008.09.08 14:24
    반갑습니다. 집에 돌아가시기전 젊은분들이 고생이 많으시다며 격려해 주셨드랬죠. 배움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풍성하고 좋은 모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영이 2008.09.08 14:24
    오화정회원님 안녕하세요^^ 천문우주모임에서 만나뵙다가 온라인에서 뵙겠되니 더욱 반갑습니다. 10차 모임에서 브레인 구조도 설명하던 제게 소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물으셨던 그날의 아찔함을 선물해주셨던 분이시죠. 아침에 들어와 제일 먼저 이글을 읽고 토요일의 감동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이렇게 적용까지 완벽히 하셔서 한편의 과학드라마를 쓰시는 모습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존경한다는 말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렇게 멋진 분을 알게되서 정말 영광입니다.
  • ?
    윤보미 2008.09.08 14:24
    '그 날'의 향기가 묻어오는 아름다운 후기.. 자꾸 자꾸 읽어보게 됩니다.

    성숙한 해마. 본받고 싶습니다.
  • ?
    전재영 2008.09.08 14:24
    글이 꿈틀꿈틀 말랑말랑 합니다. 몸 전체가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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