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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문진(問津) -학제간 융합- 포럼 운영″


통섭/학제간 융합 포럼 프로그램 --> 별첨 파일자료


 

문진(問津)은 나루터를 묻는다는 의미이며, 문진포럼은 잘 보이지 않는 길과 강 건너로 건네줄 나루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지(衆智)를 모으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닮음을 확인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가교를 놓는 일을 의미함.

 

문진(問津)은 나루터를 묻는다는 뜻으로 『논어』의 「미자(微子)」편에 나오는 말이다. 가야할 곳이 바로 건너 보이더라도 배가 없으면 건널 수가 없다. 나루를 찾아야 강을 건널 수 있다. 가야 할 곳이 코앞에 있는데 나루를 못 찾아 종일 강변을 헤맨다면 안타깝지 않겠는가? 일단 강을 건너면 저마다의 길을 찾아 흩어지겠지만, 우선은 막힌 강물 앞에서 나루터를 찾는 일이 먼저다.

 

* 문진 포럼은 잘 보이지 않는 길과 강 건너로 건네줄 나루를 찾기 위한 노력이다. 질문은 많고 대답은 저마다여서 도대체 갈피를 잡을 수가 없는 것이 우리의 타까운 현실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지(衆智)를 모으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닮음을 확인면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가교를 놓는 일이 필요하다. 서로에게 길을 묻는 일이 먼저다.

 

 



  • ?
    김영이 2008.07.29 16:25
    문진포럼, 정말 꼭 필요한 일이지요. 다영한 분야에서 서로 다른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지를 모으로 차이를 존중하고 닮음을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학문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임성혁 2008.07.29 16:25
    우리나라에도 www.ted.com 이나 www.edge.org 같은 훌륭한 모임과 유사한 패턴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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