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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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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26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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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한양대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김정민 이라고 합니다.

 

저는 김홍섭 회원의 사촌동생으로 형의 압박?에 못이겨 이번 7.26일 서울 발표회에 참

 

석하게 되었고,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형을 따라 양평에도 갔었는데요. 제가 좀 내

 

성적이라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1박 2일동안(제 생각으로는) 많이 친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얼떨결에 서울모임에서 8월달 총무를 맡게 되었는데요. 아직은 많

 

이 서툴겠지만 열의를 가지고 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생각입니다.

 

어릴적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나가서 뛰놀기 보다는 혼자 책읽기를 좋아했었습

 

니다. 하지만 대학교 이후로 제대로 된 책을 읽어본게 손에 꼽을 정도로 타락했었는데

 

결국 100권 독서클럽에 가입하고, 열심히 활동하여 잊혀졌던 저의 본성을 되찾고 싶습

 

니다. 제가 홍섭이형 사촌동생이라 잘 아는데요. 형은 100권독서클럽에서 활동하기 전

 

까지 책장에 책이라고는 만화책 한권? 빼고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고등학

 

교때는 문제집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형이 책을 마구 구입하고 열심히 읽

 

는다는 것에서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렇게 홍섭이형을 변화시킨 독서클럽에

 

대한 호기심이 저를 결국 이곳으로 이끈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
    김영이 2008.07.28 21:21
    방갑습니다. 꽃미남 김정민 회원님 함께 열심히 책읽고 공부해서 잊었던 독서의 열정을 다시 찾게되시길 바래요. 김홍섭회원님의 과거가 정말 충격적이네요 ㅋㅋㅋ 백북스가 사람을 변화시키는군요
  • ?
    이병록 2008.07.28 21:21
    정식 회원이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젊은 회원들의 활동을 보니 서울 모임이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오뉴월 땡볕의 강렬함 같습니다.
  • ?
    오영택 2008.07.28 21:21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양평에서의 하룻밤은 뜨거웠지요? ㅎㅎ^^
    잘생긴 얼굴에 차분한 성격 거기다가 서울모임 총무까지~
    활약을 기대합니다.
  • profile
    김홍섭 2008.07.28 21:21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전부 사실입니다.^^
  • ?
    임성혁 2008.07.28 21:21
    김홍섭회원님께 축하를 드려야는건가요?.
  • ?
    양승옥 2008.07.28 21:21
    반가워요. 반가워요.
    얼굴잘생기고, 착하고, 공부잘하고..
    거기다 8월 총무까지!!
    열심히 해봅시다.
  • ?
    현영석 2008.07.28 21:21
    김정민님 환영합니다. 특히 경영학도로. 열정을 바쳐주세요.
  • ?
    서지미 2008.07.28 21:21
    그 이름도 유명한 "김정민"
    저도 한때는 유명한 이름덕을 좀 봤습니다
    "지미 카터"라나...뭐라나..
    어릴때 친구들은 지금도 "카터야"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일절하고요
    김정민 같은 친구가 "큰일"냅니다.
    "소리없이 강하다"
    앞으로 대전에 오면 학교 선배된 입장에서
    쏩니다. what's...??
  • ?
    문경목 2008.07.28 21:21
    홍섭이한테 전부터 얘기를 들어왔었는데..
    아무튼 두번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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