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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17:37

함민복 시인 근황

조회 수 1904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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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인은 함민복 시인인데 촛불집회에 참석, 6월 29일이던가 폭력이 절정에 달했을 무렵에 시위대에 포위된 전경 한 사람을 시위대를 설득하고 설득해서 풀어준 뒤 몇 걸음 못 가서 이번엔 전경들에게 포위된 채 몽둥이, 방패, 쇠파이프로 깨지고 찍히고 얻어맞아서 머리, 어깨와 온 몸에 상처를 입고 입원 중이라 한다.


함 시인은 강화의 시골에서 가난한 흙집에 사는데 투명하고 아름다우며 따뜻한 사람의 시를 내내 써온 아름다운 시인이다. 주변의 젊은 문인들은 분노보다도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과연 무엇을 뜻하는가 ?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  2008.7.21   김지하의 "촛불을 생각한다"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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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꽃이 핀다" 

오늘날 경계에 선 한 시인의 실상. 

우리 100권독서클럽에서 118회 모임(2007.5) 모셨던 시인 입니다. (우리 게시판 1507, 1517 등 참조)


빠른 쾌유하셔서  더 맑은 시를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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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숙 2008.07.22 17:37
    너무나 수줍게 말씀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어서 일어나셔서 좋은 시 들려주세요
  • ?
    강신철 2008.07.22 17:37
    그렇게 순하고 착한 분에게 폭력을 휘두르다니...
    참으로 한심한 나라입니다.
  • ?
    김세영 2008.07.22 17:37
    아...저립니다. 몸과 마음의 상처없이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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