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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8 23:21

처음에 대체 뭘 본 것인지?

조회 수 149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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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할 때'절차의 힘'이란 책에서 권장하듯이 저도 삼색볼펜을 자주 사용합니다.

역시 그렇지!는 검은색 줄

아 그렇구나~!는 파란색 줄

헉~! 이런 일이는 빨간색 줄을 칩니다.

 


오늘로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앤드루 뉴버그'를 두 번째 읽었습니다.

펼쳐 보니 얼마 전 처음 읽을 때 검은색으로 쳐 놓은 줄이 책 전체에 네 군데 뿐이더군요.

그리고 파란 줄 단 하나.

 


이번 주 두 번째 읽는데 어땠는 줄 아십니까?

책 절반이 동해 일출처럼 파랑 빨강 피범벅이 되었습니다.


왜 자연과학서는 세 번 이상 읽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지 처절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공부는 할수록 쉬워진다. 이 말씀에도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좀 전에 문경수님이 올려주신 리처드 도킨스-TED 강연을 보고 느낌이...아! 그동안 백북스에서 공부한 것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구나! 확신이 더욱 강해집니다.


이제 세 번째 읽으러 갑니다. 같이 가시지요.

Who's 임성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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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시간의 강. 자아는 내 느낌이 주는 그것은 아니며 만물은 아나로그가 아니라 디지털에 가까울거라는 생각이 들때면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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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호 2008.07.18 23:21
    뇌 과학 관련 책들에서 에델만, 이나스, 다마지오의 책은 1년에 한 번씩 5년간 5 번 읽는다면
    더 좋겠지요. 이 분들은 감정과 의식에 대해 20년 이상 연구한 뇌과학자이죠.
    자연과학책은 반복 숙독이 효과적이지요.
  • ?
    임성혁 2008.07.18 23:21
    요즘 백북스에 왕성한 활동으로 글이 많이 올라와서 이 전 페이지로 넘어간 '제10차 천문우주+뇌과학 공부모임'공지에 추천도서로 요즘 제가 두번째로 읽는 책이 이미 소개되어 있군요.

    01)신경심리학입문---Stirling
    02)꿈---앨런 홉슨
    03)뇌와 내부세계----솜즈/턴불
    04)꿈꾸는 뇌의 비밀---안드레아 룩
    05)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은 왜 빨리 흐르는가---드라이스마
    06)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템플 그랜딘
    07)역동적 기억---Schank
    08)데카르트의 오류---다마지오
    09)마음 맹---Baron-Cohen
    10)신은 왜 우리를 떠나지 않나요---앤드루 뉴버그
    11)뇌가 나이 마음을 만든다---라마찬드란
    12)공감의 심리학---요아힘 바우어
    13)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에델먼
    14)마음을 움직이는 뇌 뇌를 움직이는 마음---해나무
    15)뇌---톰슨
    15)뇌와 기억의 수수께기---다이스게
    16)뇌는 하늘보다 넓다 ---에델먼
    17)감각과 지각---시그마 플러스
    18)망각---솅크
    19)놀라운 가설---크릭
    20)뇌가 나의 마음을 만든다---라마찬드란
    21)의식의 탐구---코흐
    22)뇌와 기억 그리고 신념의 형성---시그마 플러스

    이런 놀라운 책들을 교과서로 하여 발표하는 8월2일(토) 온지당에서의 모임이 크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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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07.18 23:21
    연필 혹은 형광펜 한 가지만 가지고 줄을 쳤었는데, 3가지 색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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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07.18 23:21
    역쉬이~!!! 고수님들은 다릅니다.
    또 다시 배우고 갑니다..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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