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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18:56

열정이 담긴 공동체군요

조회 수 1405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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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이 통해  알고 있어지만  직접 눈으로 가슴으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이토록 열정의 분위기로 몰았을까? 

채울 수 없는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보려는 의욕들  여기아니면 어디서 볼 수 있을지

내안의 나를 다시  반추 해 봅니다.

누군가 삶은 라켓볼처럼 치는데로 돌아 온다고 하는데 공감가는 하루였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와 불필요속에서  풍요의빈곤  책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적절한 멘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날 저도 책이 좋아 손에서 놓치않았던 시절이  다시 그리워지더군요. 

시를 낭송하던 학창시절  가슴으로 절절히 느껴보던  그 시절  정말 좋았었는데....

 

내려놓지 못한 삶들속에  다람쥐 쳇바퀴 돌던 우리네 가정과 일터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이렇게 늙어버렸습니다.

어느덧 훌쩍넘어버린 50대  아직 할일은 많은데 하며  이곳의 열기 마음에 담고

응원하겠습니다. 향기를 느끼는 100books 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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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이 2008.07.08 18:56
    어머님 안녕하세요^^ 아침에 백북스에 들어와서 제일먼저 어머님의 글을 읽고 마음이 참 따뜻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아들과의 소통을 위해 먼길 오시고 모임에 관심 가져주시고 천문우주 뇌과학 모임에 보내주신 정성과 쉬는시간 저희들과 함께 이야기 하던 모습에서 어머님의 고운 성품을 저절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로 올라가던 차안에서 이야기 하시던 책에대한 열정들도 잊혀지지 않네요. 자주 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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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옥 2008.07.08 18:56
    어머님의 응원을 받으니, 저희들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듭니다.
    아름다운 글 잘 읽어었습니다.
  • profile
    김홍섭 2008.07.08 18:56
    저도 고향에 계시는 어머님이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참 부럽네요^^ 부모님께 이곳 100권독서클럽 이야기를 드렸었는데...
    그런 곳이 있어? 하고 마셨는데...
    재영이와 어머님이 함께 나와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부럽고 한편으로는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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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 2008.07.08 18:56
    등산도 함께 하시고 늦은 시간까지 토론회도 참가하시느라 많이 피곤한 하루셨을텐데... 글까지 올려주셨네요. 그 어머님에 그 아드님이네요. ^^ 저도 바쁜 일상에 치여살지만 이곳 100북스에서 신선한 열정을 많이 느끼고 배우며 자극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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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07.08 18:56
    형에 이어 이번에는 어머님까지 모시고.....책 읽는 가족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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