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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노동) 자체가 사회적 계약으로 신용의 지킴을 수업하는
정신수양이며 자기의 완성이므로 일하는 자체가 곧 도를 닦는 것과 같다.
돈보다 귀중한 것은 인격의 완성이니,
이익이 없더라도 대가를 바라지 말고 평생 열심히 정진해야한다.
이것이 바로 세키몬 신카쿠(石門心學)의 핵심인 제업즉수행(諸業卽修行)
혹은 제업즉수업(諸業卽修業)이다.

- '아들아 위대한 CEO의 열정을 배워라'에서 인용한 이시다 바이간의 사상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 메일에서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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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바이간이란 사람의 이름을 기억해 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날 일본의 노동관을 만든 사람의 한 사람입니다.

노동을 고(苦:괴로움)으로 본 것이 아니라, 자기 완성을 추구하는 수양의 한 방편으로 삼도록 가르쳤습니다.

때문에 자기 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거기서 장인이 나왔고, 한 직업에 오랜 기간 종사한 사람을 존경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었죠.


일본 이야기라고 무시할 수 있겠으나 한 번 생각할 대목이 있다고 생각되서 올려보았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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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수 2008.05.14 19:47
    직업은 개인의 풀어지려는 성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직장이 없으면 밤에 잠을 안자게 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게 되고 식사도 제 때 못하게 되고 몸은 점점 비정상적으로 되고.. 그러다 보니 자신감이 없어지고 생각도 비뚤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은 또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자신을 비출 수 있는 거울 역할을 하니 자신을 가다듬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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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5.14 19:47
    이시다 바이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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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05.14 19:47
    그래서,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그것을 업으로 해서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니 재미있고,
    재미있게 일하니 능률이 오르고, 아이디어가 솔솔나오고
    그러니 회사가 발전하고 사회가 발전하고...

    고로, 자신의 내면의 소리,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답을 찾는 것은 온전히 우리자신의 몫입니다. 자, 그럼... 오늘도 내 속에서는 무슨 말을 하는지 들으러 가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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