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따라 부산에서 이사 온 아낙입니다. 처음엔 아는 이 하나 없는 이 곳이 낯설게만 느껴지더니 역시 사람살이는 생각하기 나름인 모양입니다. 부산에 있었더라면 이 곳을 멀게만 여겼을텐데 당장 오프라인 모임이 대전이라 하니 벌써 마음이 가까워진 듯 합니다. 아이 키우며 짬 내기 어렵다고만 하지말고 틈 내어 책 읽는 모습 보여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좋은 인연으로 닿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