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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 18:10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회 수 1413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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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영경제모임이 끝나고 나서 한참 잠을 못잤습니다.

올해 들어서 이렇게 부끄러웠던 적이 없었다는 생각에 잠이 안왔기 때문입니다.

 

어제 주제가 바로, 전공자들도 어려워 한다는 재무제표의 전반과 세무조정까지

가는 부분이었는데, 김진호 교수님과 강신철교수님의 명쾌한 설명도 인상깊었고

특히 감가상각비에 대해 다시한번 개념정리를 하게 되어서 좋았지만,

정작 발표자였던 제 자신이 잘 전달하지 못했던 것 같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도 공부를 많이 못했다는 말을 했다가 강신철교수님께 그런 말을 하면

안된다, 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앞으로는 발표할 때, 그런 말 자체를 할 일이 없도록

아무리 시간이 없더라도 시간을 짜내서 공부해야겠다 라는 다짐이 듭니다.

 

책 한 권을 읽고, 내가 알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도전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그 발표가 이미 다 아는 전공자들 앞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 분들에게 재미를 주고 이해까지 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제 백북스 2개월차인 제가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은 되지만-

여기에 쓴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공부하고, 다른 회원님들을 보며 더 많이 배우면서

앞으로 1년 후에는 "잘 컸구나." 이런 말 들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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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2008.04.28 18:10
    어려운 내용을 맡으셔서 고생 많이 하셨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어제 공부하면서 발표하신 분들의 수고를 공짜로 얻어가서 오히려 제가 부끄럽네요^^;; 지원님의 어제 발표와 오늘의 이런 새로운 다짐... 모두가 결국 스스로를 키우고 100북스를 키우는 원동력이 되리라 봅니다.^^;;
  • ?
    이정원 2008.04.28 18:10
    이런 경험도 학습의 과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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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언 2008.04.28 18:10
    저 또한 어제 발표자로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더 많은 테니 다음엔 더 많이 공부하고
    배워요~ ^^
  • ?
    윤보미 2008.04.28 18:10
    난 지원이를 보면
    무엇하나 새로운 경험에 뛰어들지 않았던 나의 대학시절. 내 모습을 반성하는걸.

    세상과 접속하는 지원이 모습. 참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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