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복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행 복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헝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망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 하였네라
경주의 오대한의원 김세환입니다. 회원님들이 1박2일로 경주로 순방오신다기에 경주에 제 친구와 남매가 살고있는 황룡골의 풍경을 시로 만들어 놓은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황룡회라는 모임을 만들어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가입인사드립니다.
[글연습11] 지식, 누구에게나 공짜입니다
행복 - 유치환
시인 백석과 그의 연인 나타샤
가입인사드립니다. ^^
[글연습12] 창의성의 바탕이 되는 것
반갑습니다..가입인사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처음 뵙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광고입니다.
이름을 불러주고 싶은 4月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로젝트 써] 4/29 모임 없습니다.
100Books 발표 예정자
[글연습13] 시는 늘 곁에 있었다
***홈페이지 기술 관리자님 봐주세요!***
coming out, 나는 중원을 가로지르던 흉노족의 딸입니다.
개두릅나무 vs 개가죽나무
내 삶을 바꿔 놓은 시의 미학
가입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