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핀다
뜰이 고요하다
꽃이 피는 동안은
하루가 볕바른 나무 같다
맨살의 하늘이
해종일
꽃 속으로 들어간다
꽃의 입시울이 젖는다
하늘이
향기 나는 알을
꽃 속에 슬어놓는다
그리운 이 만나는 일 저처럼이면 좋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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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 | 공지 | 기원(祈願) 7 | 임석희 | 2009.01.15 | 1713 |
1703 | 공지 | 미국의 다음 대통령으로 오바마를 정확히 예측 3 | 고세정 | 2008.11.01 | 1713 |
1702 | 공지 | 100books 로고 시안 4 | 이정원 | 2008.05.31 | 1713 |
1701 | 공지 | 시인 백석과 그의 연인 나타샤 2 | 전재영 | 2008.04.27 | 1713 |
1700 | 절대 완전 대박 추천 도서!! 3 | 김상철 | 2011.02.20 | 1712 | |
1699 |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1 | 이중훈 | 2009.09.07 | 1712 | |
1698 | 공지 | 형을 다시 만나다. 15 | 김홍섭 | 2007.11.05 | 1712 |
1697 | H1N1 Swine Flu 2 | 한성호 | 2009.04.29 | 1711 | |
1696 | 공지 | 9살 재윤이랑 친구되기 7 | 서지미 | 2008.11.20 | 1711 |
1695 | 빅브레인 | 오기욱 | 2010.08.23 | 1710 | |
1694 | 공지 |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3 | 이중훈 | 2008.12.05 | 1710 |
1693 | 가입인사 | 안녕하세요. 가입인사드립니다. 2 | 심재우 | 2015.10.28 | 1709 |
1692 | 축하합니다. 새로운 집의 탄생을.. 1 | 이병설 | 2009.04.03 | 1709 | |
1691 | 김조년 교수님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 中 1 | 박용준 | 2011.07.13 | 1708 | |
1690 | 한도[韓道] 김수호[金秀鎬]의 하루- 험한 세상에 함께 쌓아온 깊은 추억 1 | 김수호 | 2011.01.21 | 1708 | |
1689 | 내일 모임에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못하는 아쉬운 맘에 글 남깁니다. 2 | 손민영 | 2010.10.12 | 1708 | |
1688 | 묵은 책 다시 열기 | 손임선 | 2009.06.19 | 1708 | |
1687 | 공지 | [공지] 백북스 운영회의 (11/16 일요일 오후 3시) 4 | 이정원 | 2008.11.14 | 1708 |
1686 | 식량문제 | 박경호 | 2011.01.18 | 1707 | |
1685 | 보다-쿤스트독 인문학 아카데미_미술의 안과 밖 | 백다현 | 2010.07.01 | 1707 |
깊은밤 달빛을받은 흰꽃은 정말이지 별인가도 싶고..멀리서 보는 알록달록 꽃은 솜사탕인가도 싶고. 하지만 어제 비가 내릴땐 왠지 이제 꽃잎이 다 지겠구나하고 생각하니 조금 울적해지고 말았답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