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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당에서 배꽃아래 봄 밤 초대합니다.

by 박문호 posted Apr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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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절 수 없이  '이화에 월백하고'를 일주일 당겼습니다. 당기고 보니 마침 4월 19일이라 달도 좋을 듯 싶네요.

 백북스에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연의 내용이  좋네요.  백북스 회원이 많이 참석하여 하루 즐겼으면 좋겠네요.  

파일첨부합니다. 홈피에 소개 해 주세요.


                             이숙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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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국역 연구원 온지당이 사단법인으로 출발하여 두 번째 문화행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온지당을 두르는 계룡산 수통골과 그 밑자락에 펼쳐진 배밭은 그 자체만으로도 늘 넉넉합니다. 게다가 배꽃마저 피려하니 차마 그냥 지날 수 없네요.


 


 삶의 긴장 한자락 내려놓으시고. 시원하고 맑은 공기와 배꽃 향기(?)속에서 戊子년의 봄을 담아 보심은 어떤가요?


 


 


온지당이 전통 선비문화의 계승을 말한다면 함께하는 ‘가례헌’은 전통 서민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온지당과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격주마다 진행하는 공연을 57회 까지 이어온 가례헌’과 대전시향의 수석주자들이 이번 ‘이화에 월백하고’ 행사를 함께하며 春心을 빛내 줄 것입니다.


 


지난 4월 22·23일 양일간 치러진 1회 행사는 입추의 여지가 없는 참영와 성원으로 치룬 보람 있는 학술행사였습니다만, 자리가 좁아 참석치 못하고 돌아가신 많은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2회 행사는 마당행사이므로 저녁 산자락은 매우 춥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겨울옷 꼭! 지참 해 오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이웃과 함께 하며 맘껏 웃음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 국역 연구원 온지당 이사장 장정민, 원장 이 숙희


 


 


진행


 


17:30 간단한 저녁식사 및 차. 배꽃감상


 


18:40 인사와 소개


 


19:00 공연 Ⅰ 國樂 및 춤 (‘가례헌’)


 




공연 Ⅱ 洋樂 ( 바이올린 둘)


 


20:30 종료 예정


 


’94년 문을 열어 2008년 2월 사단법인 전통문화 국역 연구원으로 거듭 난 온지당은 우리 전통문화의 재창조와 새로운 가치관의 일조를 꿈꾸며 교육· 번역· 문화의 전승과 재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달이상 온지당에서 숙식과 더불어 교육을 받은 수혜자가 전국적으로 5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한편에서는 번역작업이 열심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활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온지당 교육은 전통 선비문화의 전승이자 현대화의 場입니다.


 


물질욕구에서 문화욕구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이때, 학문적 뒷받침이 없는 문화는 표피적일뿐입니다. 미래의 문화를 학문과 함께 자리매김하는 자리에 온지당은 있을 것이며, 溫故知新의 모습으로 이루어내는 귀하고 값진 문화의 자리매김에 온지당이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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