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585초가 지날때까지 두근거렸죠..
'휴우 다행'이라는 말이 '성공의 기쁨' 이전에 나옵니다. ^^*
오늘 밤 도킹은 발사보다도 더 어려운 일입니다. 새벽에도 두손모아 기도하며 두근두근할것 같아요... 오늘도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쩝~
모두 다 기원해 주세요. 발사가 전부는 아니거던요. 이제 시작했을 뿐이랍니다...
* 참고로, 기술적 난이도 : 발사<도킹<지구귀환
이정원님, 우는 모습을 이쁘게 표현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손주영님, 앞으로도 일 만들어서 대전에 내려 오세요~ 자주 뵈어요~
소유즈호가 발사~!!
갑자기 소름이 돋고 눈물이 글썽..
정말 한국인이 탑승했다고 하니깐 더 심장이 뛰는것 같았습니다.
그냥 우주선발사장면이라면 음..뭐가 또 하나 날아갔군~!하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설문지에..우리나라의 앞으로의 과학발전..어쩌구..하는 질문을 읽으면서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이 순간이 오래 기억되길..우린 순간감격스러움을 가끔 너무빨리 잊는것같거든요..마치 아주옛날 남의 일처럼.
SBS 분들도 많이 아시겠네요!~ ^^
다음 기회에 얘기 많이 나누시지요.
바로 뒤에 계셔서 석희님은 감동어린 모습을 사진으로만 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