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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0 06:17
[현장스케치] 현대음악사 (139회)
조회 수 1250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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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악보는 따라가지 못했지만, 두번째 악보는 따라가는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음악을 듣는 내내 "현대 무용"이 생각나더라구요. 현대 무용과 현대미술은 그나마 "인간의 좌절과 슬픔, 고뇌, 외로움, 고독" 같은게 느껴지는데, 현대음악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젠 듣고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현대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센서를 켜 보려구요~ ^^*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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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마지막에 들은 곡(페데스키)은 한국 국악기로 연주하면 더 깊은 맛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보의 전반부는 時調譜와 매우 흡사했어요.
모임을 끝내고 나와서 차시동을 거니까, 마침 kbs 1fm 공연 중계가 나오는데 예의 현대음악의 음색과 함께 중저음의 관악기음이 어울려 아주 듣기 좋게 씩씩하게 울려 나오더군요.
머쓱 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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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의 역사라면 보통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음악에 초점을 두기 마련인데
루치아노 베리오, 펜데레츠키의 음악을 소개해 주시다니요.
소강당을 가득 채우는 그들의 음악을 처음 들어보는 것도 신기한데
도저히 해석이 불가능한 악보 설명까지 듣게 되어서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