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진정한 쉼.
첫 번째 멈춤.
저는 삼베와 한지를 준비합니다.
이제 땅을 딛으시던 발목을 매어
저에 관한 기억들만 떠나가게 하렵니다.
사흘간 흰 천위에
실려
짧은 여행을 떠나시니
저는 떠나신
빈 침대 위에
아버지 대신 누워봅니다.
삼오까지 닷새
오일간이나
아버지가 허락하신
내 삶에 가장 긴 휴가
아버지 고맙습니다.
2008년 3월 24일에.
박 성 일 2008.3.30
Who's 박성일
? ilovebooksforever
-
꾼과 광을 만나다. [워크샵후기]
Date2008.03.26 Category공지 By이해선 Views1326
Read More
-
"인터넷 되는 방은 좀 비싼데요.."
Date2008.03.26 Category공지 By임석희 Views1244
Read More
-
워크샵을 위한 후원금 - 감사합니다.
Date2008.03.26 Category공지 By송윤호 Views1251
Read More
-
이정원님께 뒤늦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Date2008.03.26 Category공지 By이동훤 Views1196
Read More
-
온지당 행사 살림 살이의 감동
Date2008.03.26 Category공지 By현영석 Views1364
Read More
-
첫번째 독서토론 -김억중 교수님과의 만남-
Date2008.03.27 Category공지 By이나라 Views1485
Read More
-
1년만에 들려봅니다.
Date2008.03.27 Category공지 By염일섭 Views1269
Read More
-
파형을 그려서 마음을 담으면 통섭을 이룰수 있을까
Date2008.03.27 Category공지 By전재영 Views1412
Read More
-
가입 인사 겸 짧은 후기^^
Date2008.03.27 Category공지 By박종후 Views1186
Read More
-
가입인사에 글쓰기^안녕하세요~
Date2008.03.27 Category공지 By국성호 Views1277
Read More
-
김억중교수님의 발표를 들으면서.
Date2008.03.27 Category공지 By이병설 Views1200
Read More
-
사람을 찾습니다, 함께 살아갈, 오래.
Date2008.03.27 Category공지 By이석봉 Views1269
Read More
-
어렵게 씌어진 시
Date2008.03.28 Category공지 By이명의 Views1224
Read More
-
[답사] 세연정과 동천석실
Date2008.03.29 Category공지 By이정원 Views1407
Read More
-
가입인사드립니다^^
Date2008.03.29 Category공지 By안설아 Views1108
Read More
-
문태준-가재미, 낮잠
Date2008.03.30 Category공지 By박문호 Views1513
Read More
-
아버지의 마음
Date2008.03.30 Category공지 By강신철 Views1294
Read More
-
내 삶에 가장 긴 휴가
Date2008.03.31 Category공지 By박성일 Views1264
Read More
-
책 몇 권 소개드립니다
Date2008.03.31 Category공지 By박문호 Views1842
Read More
-
몸의 철학
Date2008.03.31 Category공지 By박문호 Views1478
Read More
XE1.11.6 Layout1.5.3
원장님, 아름다운 추억들을 떠올리시며 부디 힘내시길 기원합니다.